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남 잘되는 꼴을 잘 못보는 사람들에게
질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소설

순수의 영역
사쿠라기 시노 지음
arte(아르테)
 펴냄
14,000 원
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이럴 때 추천!
심심할 때
읽으면 좋아요.
#관계
#소통
#질투
384쪽 | 2014-06-02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안정된 필력, 뛰어난 기교.' 아토다 다카시, 이주인 시즈카, 아사다 지로, 미야베 미유키, 기리노 나쓰오 등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나오키상을 거머쥔 사쿠라기 시노. <순수의 영역>은 나오키상 수상 직후 의욕적으로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BR> <BR> 연작 단편 위주의 작풍에서 벗어난 본격적인 장편소설로, 이제 막 쉰 살을 바라보는 작가가 '질투'라는 감정을 정면으로 응시한 작품이다. 출간 이후 사쿠라기 시노는 "현재까지 제 모든 것이 이 작품에 담겨 있습니다"라며 남다른 만족감을 표했고, 독자들 또한 "나오키상 수상작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BR> <BR> <순수의 영역>에서 사쿠라기 시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새롭게 관계가 만들어질 때마다 항상 곁에 자리하는 감정인 '질투'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름을 떨치고 싶지만 애매한 재능에 가로막힌 서예가 류세이, 그런 아들을 평생 가르쳤고 여전히 기대를 버리지 않는 치매에 걸린 반신불수 어머니, 가족의 생계를 묵묵히 책임지며 삶과 사람에 대한 기대 따위는 접은 서예가의 아내 레이코, 그리고 지역의 유능한 도서관장 노부키. <BR> <BR> 이들 사이에 천부적인 서예의 재능을 가졌지만 발달장애를 지닌 노부키의 순수한 여동생 준카가 등장하면서 저마다의 욕망이 천천히 끓어오른다. 겉으로나마 평온해 보였던 이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마침내 질투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더보기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더보기
저자 정보
사쿠라기 시노
1965년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시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때 홋카이도 출신 작가 하라다 야스코의 《만가》를 읽고, 평소 무심히 마주한 풍광도 작가의 눈을 통하면 이렇게 근사할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문학에 눈을 떴다. 고교 시절에는 문예반에서 활동하는 등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 졸업 후에는 법원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했다. 스물네 살에 결혼과 동시에 퇴직하고 남편의 전근을 따라 홋카이도의 여러 도시를 다니며 전업주부로 살았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하라다 야스코가 과거 동인으로 활동한 문예지 <북해문학>에 참여, 습작을 시작하면서 다시금 문학을 향한 꿈을 꾸었다. 2002년 《설충雪虫》으로 제82회 올요미모노신인상을 수상했고, 2007년 소설집 《빙평선氷平線》을 발표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에 이른다. 2012년에 발표한 《러브리스》로 제19회 시마세연애문학상 및 제41회 구시신향토문예상을 수상했다. 신인상 수상 이후 십여 년 만인 2013년, 《호텔 로열》로 제149회 나오키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다수의 소설이 작가가 나고 자란 홋카이도, 그중에서도 구시로 시를 주무대로 삼고 있는 만큼, 2014년부터는 구시로 시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첫 작품부터 성性에 대한 거침없는 묘사와 파격적인 전개로 ‘신新관능파’라 명명되며 주목받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작가가 사춘기 시절, 이발소를 하던 아버지가 구시로 시내에 ‘호텔 로열’이라는 러브호텔을 새로 열면서 객실 청소 등 일을 거든 경험이, 작가 특유의 성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을 형성한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호텔 로열》《유리 갈대》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 동명의 러브호텔이 등장한다. 그밖의 작품으로 《순수의 영역》《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풍장》《원모어》《블루스》《그걸 사랑이라고 하진 않아》 등이 있다.
더보기
남긴 글 4
정진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간질간질 그녀의 혀에서 흘러나온 말들이 3월의 바람처럼 내 목덜미를 돌아 귀 속으로 들어온다 살랑살랑 그들의 관계는 8월의 나뭇잎처럼 살랑살랑 부딪힐듯 부딪힐 듯. 흔들리고 있다
더보기
와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질투란 멈출 듯 반복해서 밀려오는 파도와 같다. 백 명이면 백 가지 형태로,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세기로, 혼자만의 시간을 괴롭힌다.
더보기
주에바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어느날 꽃송이 처럼 곱던 누군가가 어떤 본능에 의해 가시가 돋은 활짝핀 덩쿨 장미가 되어버린듯한 느낌으로 남은 책이다. 추리 소설 만큼 흥미롭게 긴박하게 읽어 내려간 책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