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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독서 (욕망에 솔직해지는 고전읽기)
이현우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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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2013-02-04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고전의 놀라운 힘은 읽고 또 다시 읽어도 언제나 우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전은 내 마음의 가장 이기적인 곳, 그렇기에 가장 억눌러두는 곳을 자극하는 질문을 담고 있다. <마담 보바리>는 지금 내 욕망이 정말 내 것인지를 묻고,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육체가 정신보다 더 중요하지 않냐고 물으며, <돈키호테>는 멀쩡한 정신만으로 이 세상을 살아낼 수 있는지를 묻는다. <BR> <BR> 이 질문을 제대로 포착하기 위해서는 고전을 철저히 나의 관심과 열망을 위해, 나만의 방식으로 읽어내야만 한다. 바로 '사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로쟈의 인문학 서재>로 우리 시대의 '서재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이현우가 6년 넘게 진행해 온 비공개 독서 수업에서 골라낸 일곱 편의 고전으로 '사적인 독서'의 시범을 보인다. 상투적이지만 너무도 강렬하고, 뻔뻔하지만 진정성이 넘치는 고전을 통해 억눌려있던 삶의 감각을 깨우는 개인 교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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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욕망은 정말로 내 것인가 - 《마담 보바리》를 읽어버렸다는 것에 대하여
책 읽는 ‘보통’ 여자의 등장 / 권태는 프랑스의 특산물 / 책에서 읽은 대로 사랑하다 / 몽상가의 파멸과 속물들의 승리 / 욕망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용서받지 못할 죄란 무엇인가 - 《주홍 글자》 법과 정의를 되묻다
우아한 죄수의 도전장 / 자신의 죄를 이기지 못하는 두 남자 / 더없는 보물, 살아 있는 주홍 글자 / A의 세 가지 의미 / 마음의 감옥에 갇힌다는 것 / 누구나 자기만의 주홍 글자가 있다

정신보다 육체가 더 중요하다 - 《채털리 부인의 연인》 온전한 자신의 발견
진짜 불구란 무엇인가 / 내 딸은 반처녀로 살 수 없다 / 스스로 절정에 이르는 한 여자의 자서전 / 하나의 몸을 본 바로 그 순간 / 당신의 그 근사한 엉덩이를 위해

너는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 《햄릿》의 긴 망설임은 어디에서 오는가
햄릿은 왜 이렇게 긴가? / 복수의 열쇠는 어머니 / 정체성을 둘러싼 분투 / 새롭고 또 새로운 햄릿의 얼굴

멀쩡한 정신만으로 살 수 있을까 - 《돈키호테》 그 숭고한 광기에 대하여
돌아버린 독서광의 모험이 시작되다 / 이 정도는 되어야 기사 노릇 / 환멸의 시대를 건너가는 이야기 / 정말 미친 것일까, 미친 척하는 걸까 / 현실과 이상, 그 지긋지긋한 낙차 / 광기가 삶의 허공을 메울 때

사람은 무한한 꿈을 가져야만 하는가 - 《파우스트》의 구원을 삐딱하게 바라보다
무한한 욕망의 발명 / 파우스트는 신과 악마의 노리개인가 / 사랑은 젊음의 약발 / 지배자의 욕망, 파멸을 부르다 / 노력과 방황은 늘 무죄인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석상 손님》 매력적인 난봉꾼 돈 후안의 작별
금지하는 석상과 자유로운 시인 / 발꿈치만 봐도 사랑에 빠지는 불같은 상상력 / 언젠가 늙겠지만, 아직 멀었어! / 어른아이에게 작별을 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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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현우
'로쟈’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비교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 안팎에서 러시아 문학과 세계 문학,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인터넷서점에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로쟈의 인문학 서재』(제50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 20세기』(전2권)『책을 읽을 자유』(2010년 한국출판평론상 수상)『로쟈의 세계 문학 다시 읽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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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홈런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문학 속의 철학을 읽고 나서 저자의 책을 다 읽으려고 빌려온 3번째 책이다. 이전에 인문학 서재에 도전을 하였으나 다 읽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고 이 책은 많은 고전을 다루고 있는 데 비해 두께가 얇아 좀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쉽게 읽혔다는 뜻은 아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충분히 이해를 해 나가며 페이지를 넘겨야 할 것이다. 클래식이라 불리는 고전들의 내용을 소개하며 주인공의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 작가가 어떤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는지 등 다각도에서 작품에 대해 알려주고 분석해 준다. 저자의 분석이 나의 생각과 비슷한지 비교해 가며 읽는 재미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대부분 읽지는 않은 책들이라서 ^^^^ 아마 앞으로도 읽으려면 큰 각오가 필요한 책들이라서 ^^^^ 비교하는 재미가 없이도 저자가 설명해 주는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 벌써 고전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다. 저자의 설명을 통해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책들이 추가되는 것은 지난 번 문학 속의 철학을 읽고난 후와 동일하다. 물론... 큰..... 각오가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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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ㅎ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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