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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독서
이현우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문학 속의 철학을 읽고 나서 저자의 책을 다 읽으려고 빌려온 3번째 책이다. 이전에 인문학 서재에 도전을 하였으나 다 읽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고 이 책은 많은 고전을 다루고 있는 데 비해 두께가 얇아 좀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쉽게 읽혔다는 뜻은 아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충분히 이해를 해 나가며 페이지를 넘겨야 할 것이다.
클래식이라 불리는 고전들의 내용을 소개하며 주인공의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 작가가 어떤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는지 등 다각도에서 작품에 대해 알려주고 분석해 준다. 저자의 분석이 나의 생각과 비슷한지 비교해 가며 읽는 재미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대부분 읽지는 않은 책들이라서 ^^^^ 아마 앞으로도 읽으려면 큰 각오가 필요한 책들이라서 ^^^^
비교하는 재미가 없이도 저자가 설명해 주는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 벌써 고전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다. 저자의 설명을 통해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책들이 추가되는 것은 지난 번 문학 속의 철학을 읽고난 후와 동일하다. 물론... 큰..... 각오가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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