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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마거릿 미첼 지음
열린책들
 펴냄
11,800 원
10,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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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쪽 | 2010-12-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마거릿 미첼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작품. 사랑과 전쟁을 소재로 한다. 안정효가 번역을 맡았다. 조지아의 붉은 흙의 전통과 남부인의 피를 이어받은 스칼렛 오하라는 전통과 비전통 사이의 갈등을 가장 두드러지게 표출하는 등장인물로, 소설이 전개됨에 따라 삶의 복합성을 터득해 가며 자신이 익숙했던 '살아 있는 전통'이 결국 '죽어 버린 전통'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br><br>조지아 주 타라 농장의 스칼렛 오하라는 빼어난 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청년들의 애를 태우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애슐리 윌크스뿐이다. 하지만 레트 버틀러가 나타나자 스칼렛은 그를 미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이끌린다. 그러나 애슐리가 멜라니와 결혼하자 스칼렛은 홧김에 동생 인디아와 결혼하기로 되어 있던 멜라니의 남동생 찰스와 결혼한다. 그리고 남북 전쟁이 일어나는데 찰스는 입대하자마자 전사한다. <br><br>상복을 입고도 스칼렛은 애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데, 급기야 조지아 주 애틀랜타까지 북군이 쳐들어오고 멜라니의 출산이 임박하자 스칼렛은 계속 머물게 된다. 하지만 스칼렛은 전쟁의 불길이 거세지자 멜라니와 그녀가 낳은 아이와 함께 레트의 마차를 타고 고향 타라로 피신한다. 멜라니와 함께 타라에 도착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어머니의 죽음과 실성한 아버지, 그리고 혹독한 가난뿐인데…. 1937년 퓰리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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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마거릿 미첼
미국의 여성 소설가이다. 몇 편의 습작을 썼으나 대부분 전해지지 않고, 단 하나의 장편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6년)만을 남겼다. 미첼이 태어난 1900년은 남북 전쟁이 끝난 지 35년밖에 지나지 않은 때이다. 그러니 5대를 이 도시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남부 토박이 엘리트 집안이 남북 전쟁에 대해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 터이다. 더구나 남군 장교로서 싸웠던 외할아버지가 그녀의 학창 시절에도 생존해 있었고, 또 그 밖에도 참전했던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남북 전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랐다. 그녀는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1926년부터 1년 동안 자료를 모은 뒤 집필을 시작하여 1933년에 이 작품을 1차로 탈고했으며, 1935년에 출판사 측에 의해 출간이 결정된 뒤에 다시 1년간 편집과 교정, 역사적 고증 작업을 거쳐 마침내 1936년에 이 소설이 발표되었다. 그녀가 겪은 삶의 굴곡 때문에 탄생하게 된 이 작품은 꼭 10년이 걸린 역작이었던 것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불후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6개월 만에 1백만 권이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인 1937년에 29개 언어로 번역·출간되는 한편,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 영화 또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1937년에 이 작품으로 '퓰리처 상'을 받았고, 1939년에는 옛날에 중퇴했던 모교 스미스 대학에서 명예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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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박지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하권은 전쟁이 끝나고 재편입 시기의 남부를 그리고 있습니다. 남북전쟁이라는 거대한 서사가 끝나니 우리나라의 일제 시대처럼 온갖 향락과 사치를 부리는 새로운 계층이 나타나고 이들은 기존 남부인들과 첨예하게 대립합니다. 그 중간에 두 주인공이 있지만 작가는 당시의 사회의 모습을 세세하게 묘사하지 않고, 인물들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하권은 가독성이 뛰어나고 상, 중권과는 달리 로맨스 소설에 가깝습니다. 커다란 시대적 갈등이 없어서 일까요? 인물들만 나오니 소설이 꽤나 심심하고 고전같지 않습니다. 하권만 봤다면 이거는 퓰리상 감은 아니에요. 그래도 워낙 등장인물 관계가 팽팽하고, 섬세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합니다. 결국 로맨스의 힘이겠죠. 하지만 이 엄청난 스토리의 힘인 로맨스가 중반부 끝까지 균형을 잘 잡아오다가 하권에서 무너지며 여류 문학의 한계를 드러내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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