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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2.11.13
페이지
188쪽
상세 정보
사람에게 학대 받고 버려진 잡종개가 사람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치료견으로 살았기에 더욱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1992년 비오는 날, 쓰레기장에 새끼개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개 치로리는 동네 아이들과 저자 오키 토오루에 의해 구조되어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람들의 신고로 동물보호센터로 보내져 안락사 직전 구조되기도 한다. 이후 저자에 의해 치료견 훈련을 받고 13년간 치료견 활동을 하며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일으킨다. 말을 잃은 노인에게 말을 찾아주고, 전신마비 환자를 움직이게 한 치로리.
치로리는 한쪽 귀는 서고, 한쪽 귀는 접힌 짝귀, 볼품없이 짧은 다리, 인간에게 학대 받아 장애가 있는 다리, 도대체 어떤 견종이 섞인 것인지 짐작할 수 없는 잡종개로 사람들에게 학대받고 비웃음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13년의 기간 동안 인간에게 사랑만을 전하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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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람에게 학대 받고 버려진 잡종개가 사람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치료견으로 살았기에 더욱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1992년 비오는 날, 쓰레기장에 새끼개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개 치로리는 동네 아이들과 저자 오키 토오루에 의해 구조되어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람들의 신고로 동물보호센터로 보내져 안락사 직전 구조되기도 한다. 이후 저자에 의해 치료견 훈련을 받고 13년간 치료견 활동을 하며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일으킨다. 말을 잃은 노인에게 말을 찾아주고, 전신마비 환자를 움직이게 한 치로리.
치로리는 한쪽 귀는 서고, 한쪽 귀는 접힌 짝귀, 볼품없이 짧은 다리, 인간에게 학대 받아 장애가 있는 다리, 도대체 어떤 견종이 섞인 것인지 짐작할 수 없는 잡종개로 사람들에게 학대받고 비웃음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13년의 기간 동안 인간에게 사랑만을 전하고 떠난다.
출판사 책 소개
짝귀, 짧은 다리의 볼품없는 잡종개가 주고 간 무한대의 사랑 이야기
1992년 비오는 날, 쓰레기장에 새끼개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개 치로리는 동네 아이들과 저자 오키 토오루에 의해 구조되어 삶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람들의 신고로 동물보호센터로 보내져 안락사 직전 구조되기도 한다. 이후 저자에 의해 치료견 훈련을 받고 13년간 치료견 활동을 하며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일으킨다. 말을 잃은 노인에게 말을 찾아주고, 전신마비 환자를 움직이게 한 치로리.
치로리는 한쪽 귀는 서고, 한쪽 귀는 접힌 짝귀, 볼품없이 짧은 다리, 인간에게 학대 받아 장애가 있는 다리, 도대체 어떤 견종이 섞인 것인지 짐작할 수 없는 잡종개로 사람들에게 학대받고 비웃음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13년의 기간 동안 인간에게 사랑만을 전하고 떠난다. 사람에게 학대 받고 버려진 잡종개가 사람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치료견으로 살았기에 더욱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웃는 개 치로리 - 치로리의 웃는 모습에 1억 일본인이 치료 받았다
치로리는 그전까지 순종견만을 상대로 치료견 훈련을 시켰던 관행을 깨고 잡종개 최초로 치료견에 도전하고, 다른 개들이 1년 걸려 통과하는 40단계의 치료견 프로그램을 단 5개월 만에 마쳐 버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치료견이 된 후에도 치로리는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는데 그 비밀은 바로 치로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콘택트와 웃는 얼굴이다. 아이콘택트는 환자에게 치료받을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치료견과 환자가 눈을 맞추는 것인데 치로리는 깊은 눈으로 아이콘택트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기분이 좋을 때면 실눈을 뜨면서 입꼬리를 치켜 올리는 치로리의 웃는 얼굴은 보고 있기만 해도 환자들의 기분을 좋게 했다. 치로리 기적의 원동력은 바로 이 사랑스런 눈맞춤과 웃음에 있었던 것이다.
출판사 서평
가혹한 운명을 헤치고 살아남은 개가 전하는 기적의 이야기
2006년 4월30일, 일본 도쿄에서는 300여명의 사람이 모인 특별한 추모회가 열렸다. 그 날 모인 사람들은 15살 정도로 추정되는 치로리라는 잡종개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
2006년 3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치로리는 꽤 기구한 과거를 가진 개이다. 1992년 비오는 날, 쓰레기장에 새끼개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개 치로리는 이후 사람들의 신고로 보호소로 끌려가 안락사 직전 구조되는 등 시련을 겪는다. 하지만 저자를 만나 치료견 훈련을 받고 13년간 마음을 닫은 인간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적을 일으킨다.
그런 치로리이기에 치로리에게 도움을 받았던 많은 환자와 노인들이 모여서 작은 추모제를 열었던 것이다. 사람에게 학대를 받아 몽둥이만 보면 덜덜 떨고, 다리에 장애를 갖고 있는 개가 어떻게 인간에게 사랑만을 주고 떠날 수 있을까? 그 알 수 없는 개의 다정함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사람들이 작은 추모제를 열어 주었던 것이다.
책에는 출간 당시 일본에서는 매년 30만 마리의 유기견이 안락사라는 이름으로 가스실에서 죽어간다고 쓰여 있다. 그렇다면 유기견 문제는 비단 일본만의 문제일까? 현재 우리나라도 학대와 유기견 문제 등 많은 반려문화의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잡종개들은 순종에 비해 버려지고, 학대당하고, 그래서 안락사 당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
<고마워 치로리>가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 동물을 학대하고 쉽게 버리는 풍조에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특히 버려진 치로리를 구해 새 삶을 선사한 책 속의 어린이들처럼 커가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도 이 책을 통해 생명의 경이로움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은 내가 버려진 너를 구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네가 나를 구한 거란다.
-추모제 때 저자가 치로리에게 보낸 편지 <사랑하는 치로리에게 보내는 마지막 러브레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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