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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생길 때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

어떻게 죽을 것인가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부키
 펴냄
16,500 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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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필요할 때
고민될 때
읽으면 좋아요.
#깨달음
#노년의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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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인생
#연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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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행복한삶
#호스피스
400쪽 | 2015-05-2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 교수인 아툴 가완디의 책. 이 책은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는 책이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인구 구조의 직사각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50세 인구와 5세 인구가 비슷하며, 30년 후에는 80세 이상 인구와 5세 이하 인구가 맞먹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65세 이상 인구가 2030년에는 24.3%,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BR> 아툴 가완디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사회 현실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현대 의학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정작 길어진 노년의 삶과 노환 및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BR> <BR>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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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추천사

1 독립적인 삶 _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2 무너짐 _ 모든 것은 결국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3 의존 _ 삶에 대한 주도권을 잃어버리다
4 도움 _ 치료만이 전부가 아니다
5 더 나은 삶 _ 누구나 마지막까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6 내려놓기 _ 인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7 어려운 대화 _ 두렵지만 꼭 나눠야 하는 이야기들
8 용기 _ 끝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순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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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아툴 가완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윤리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하버드 보건대학에서 공중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 교수,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외과의이며 『뉴요커The New Yorker』지 전속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첫 저서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Complications』은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고, 『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Better』는 2007년 아마존 10대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체크! 체크리스트The Checklist Manifesto』 역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저술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최고의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 상을 비롯해 내셔널 매거진 어워즈를 2회 수상했고, 사회에 가장 창조적인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10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영국 『프로스펙트Prospect』지가 선정한 '세계적인 사상가 50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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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2
뿌까누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9달 전
의학의 발전으로 사고사가 아닌 경우 자연스럽게 죽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과거 자연사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죽는 것이 많은 경우였지만 현재 대부분의 경우 병원에서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는 최소한을 지키다 죽게 됐다. 당사자의 의견은 중요치 않고 의사, 가족들에 의해 고달픈 병원 생활을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그러면서 가족과 당사자는 지쳐가게 된다. 이 책에서는 당사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포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남은 날에 대한 계획을 세워 치료 등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도 정보만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닌 환자의 상태와 환자와의 소통을 검토하여 삶의 기간이 아닌 질을 고려한 당사자에게 적합한 조치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고칠 수 없는 환자라면 고통스러워 하며 죽을 날을 기다리는 것 보다 당사자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치료만으로 남은 삶을 행복하게 지내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P.43 노인들은 자신이 누렸던 통제력과 지위를 일부 나눠 주었지만 완전히 잃은 게 아니었다. 현대화가 강등시킨 것은 노인들의 지위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개념 자체였다. 현대화는 사람들에게-젊은이와 노인 모두에게-더 많은 자유와 통제력을 누리는 삶의 방식을 제공했다. 거기에는 다른 세대에게 덜 묶여 살 자유도 포함되어 있다. 노인들에 대한 존중은 없어졌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젊음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독립적인 자아에 대한 존중으로 대체된 것이다. P.49 몸의 쇠락은 넝쿨이 자라는 것처럼 진행된다. 하루하루 지내면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대로 적응해 가며 산다. 그러다가 뭔가 일이 벌어지면 모든 게 예전 같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P.58 학계에서는 노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고전적인 견해에 따르면 노화란 신체가 무작위로 마모됨에 따라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최근에 나온 견해에서는 노화가 보다 질서 있게 진행되는 유전적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한다. P.75 노화는 우리의 운명이고, 언젠가는 죽음이 찾아올 것이다. P.240 말기 질환으로 생의 마지막 날들을 중환자실에서 보내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일종의 실패로 간주한다. 이곳에서 환자들은 몸의 각 기관이 하나씩 멈추고, 정신은 오락가락하며, 형광등이 켜진 이 낯선 방을 절대 살아서 떠날 수 없으리라는 것조차 모르는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매달린 채 누워 지낸다. "괜찮아" "미안해" 혹은 "사랑해" 같은 말로 작별의 인사를 할 기회조차 없이 마지막을 맞는 것이다. / 사람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것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의료 복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P.241 삶의 종말에 관해 연구하는 조앤 린 박사의 연구 결과처럼 사람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란 대개 나쁜 날씨를 만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이었다. 별 경고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겨 내거나 무릎을 꿇거나 둘 중 하나였다. P.243 의학은 죽음에 관해 수백 년 동안 내려온 경험과 전통, 표현들을 더 이상 쓸모없게 만들어 버렸고, 인류에게 새로운 문제를 안겨 주었다. 바로 '어떻게 죽을 것인가'하는 문제가 그것이다. 옮긴이: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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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향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결국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죽음'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삶'을 사는 것이다.(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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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lien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나의 끝을 내가 원하는대로 끝낼 권리. 그것을 미리 생각해놔야 하기에 읽은 책 담담하게 때로는 담대하게 죽음을 마주볼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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