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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1 (제1부 한의 모닥불)
조정래 지음
해냄
 펴냄
13,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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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쪽 | 2007-01-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서점가를 휩쓴 최대의 베스트셀러. 지금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찾고 있는 우리 문학계 최고의 스테디셀러 중 한편이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평론가들도 `해방 이후 최고의 걸작` 중 한 편으로 이 책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BR> <BR> 한때는 검찰이 <태백산맥>에 책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걸어 작가를 구속하려고도 했다. 분단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치열한 역사의식, 탁월한 인물전형화, 감칠맛 나는 전라도 사투리 등이 이 소설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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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더블헤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1달 전
#태백산맥 ⛰ 1 제1부 한의 모닥불 🔥 #조정래 1989 . 드디어 태백산맥 🧗‍♂️ 등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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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방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굽이굽이 굴곡진 삶의 아리랑이 드디어 독립을 맞이 하였다. 아리랑에서의 무장투쟁이 해방된 조선의 태백산에 이르러 이념 의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건 완벽한 자주독립이 아닌, 또 하나의 덫에 걸린 한이 맺힌 독립이었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님 은 조선의 독립을 못내 아쉬워 하셨다. 조선의 힘으로 이룬 자주 독립이 아니었 기 때문이다. 선생은 3천만 동포에 읍고 하였다. [ ~ 우리가 자주 독립의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면 먼저 국제의 동정을 쟁취하여야 할 것이요. 이것을 쟁취하려면 전민족의 공 고한 단결로 써 그들에게 정당한 인식을 주어야 할 것이다. 일절 내부 투쟁은 정 지하자! 한국이 있고야 한국사람이 있고 한국 사람이 있고야 민주주 의도 공산주의도 또 무슨 단체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민족은 자꾸만 이념으로 갈라지고 있었다. 민족을 통합시키기 위해 읍고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념으로 남과 북은 갈라 졌고, 남쪽은 이념의 대립으로 서로에게 끝없는 총을 쏘아대었다. 태백산맥은 여순반란 사건으로 시작한다. 이념의 갈등에서 비롯된 이즘의 폭력화로 촉발된 사건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이념 의 갈등으 로만 볼수도 없다. 1-6의 소제목 처럼 나라가 공산당 맹글고 지주가 빨갱이를 맹글었다. 조선이 제대로된 해방을 맛 볼수 있었던 건 두 달 남짓 뿐이었다. 미군정이 들어서자 나라는 다시금 혼돈속으로 빠져 들었다. 새나라 세우기는 미군의 점령 과 함께 시작된 군정의 조선인 인민공화국 부인으로부터 균열 을 일으키기 시작 했다. 공산당의 합법활동은 지하활동으로 전 환될 수밖에 없었고, 도망갔던 지주들과 친일파들이 다시금 활 개를 쳤다. 해방이 되고 풀려난 독립 투쟁자 삼분의 이가 다시 잡혀들어갔다. 일정치하에서 경찰질을 해 먹었던 자들의 손에 다시 잡혀들어간 그들의 죄목은, 일본이 미국으 로 바뀌 었을 뿐인 것처럼, '독립투쟁자'에서 '공산주의자'로 바뀌어 있었다. 미곡수매라는 억지법은 그들을 또다시 배불렸다. 관리들의 부 정으로 균형을 상실한 배급제도 때문에 백성은 굶주림에 시달 렸다 좌익이 되고 싶어 된 사람 보다는 나라가 백성을 좌익으로 생각을 돌 리게 만들었다. 옳은 소리를 해도 바른 소리를 해도 모두 좌익으로 몰았다. 일정때보다 더 못한 세상이라고 아우성 이었다. " 정치라는 것만큼 본질을 전도하는 것도 없을 것이고, 염상진은 그 전도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백 명쯤은 의당 죽일 수 있는 타당성 을 마련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상대적인 힘은 두 배 이 상의 가격을 해야 할 필연성을 얻게 되는 것이다. 정치폭력의 역 학이라는 것은 별 것이 아닌 것이다. "서로 따귀 갈기기" 처벌법 이 갖는 가해성과 마찬 가지였다. 횟수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상 대방을 세게 갈길 수밖에 없 는 가해성, 그때 내가 때리고 있는 것이 내 친구라는 사실은 이미 망각 해버린 것이다. 그건 오직 나를 아프게하는 적일 뿐이고,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서는 적을 물리쳐야 한다는 공격성만 가속화하는 것이다 김범우는 그 정 치적 가해성은 외면하고 있었다. 그건 비탈길을 굴러 내리기 시 작한 수레바퀴의 불가항력적인 힘이었기 때문이다." 군정과 공산당의 치킨게임. 군정의 폭력으로 인한 말살정책은 공산당의 숙청으로 돌아왔고, 또 다시 군정은 뿌리뽑기의 학살 을 하였다. 내부의 투쟁을 정지하자는 김구 선생님의 바램은 이 루어지 못했다. " 우리의 서울은 오직 우리의 서울 이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철학을 찾고, 세우고, 주장해야 한다. 이것을 깨닫는 날이 우리 동포가 진실로 독립정신을 가지는 날이요 참으로 독립하는 날이다." 싸워도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우고, 우리끼리 해결했어야 했다. 제3의 개입으로 본질은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로크니, 맑스, 스탈린의 철학이 아닌 우리의 철학으로, 다투고, 싸우고, 회해하 고, 다투고, 싸우고, 화해하고 했더라면 언젠가는 하나로 뭉쳐 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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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ni Lee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마주하기를 피하고만 싶었던 우리 민족의 아픈 시절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보는내내 마음이 힘들었다. 한편 이 시대에 태어나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초반에는 인물파악과 관계에 정신이 없었지만 후반부터는 스토리 전개에 따라 속도가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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