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세시,공시생일기

남세진 지음 | 애플북스 펴냄

새벽세시,공시생일기 (공시생이 되었고 노량진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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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0.27

페이지

216쪽

상세 정보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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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7

호잇님의 프로필 이미지

호잇

@hoiya

  • 호잇님의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게시물 이미지
공부할 때 보내는 밤은 정말 길다.
그 밤을 빨리 잠으로 채워주면 그 시간동안 새어나간 나의 걱정을 잠시나마 다시 꾹꾹 눌러서 보이지 않게 해준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남세진 지음
애플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2023년 11월 28일
0
동글씨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글씨

@donggeulssi

공시생의 삶을 볼수 있고 그들의 심리적육체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저자분이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신것 같았고, 읽는 중간중간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 웃음 나오기도 하였다.
저자분은 어릴때 부터 영재교육원, 미대,기자등을 준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서 마지막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셨다고 한다.
노량진의 살고 있는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고 게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바로써
큰 자극제가 된것같다. 저자님! 공무원시험 합격 축하드려요!
그리고 나도 파이팅 !

새벽세시,공시생일기

남세진 지음
애플북스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2월 22일
0
남쪽나라님의 프로필 이미지

남쪽나라

@namjjoknara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남세진

이 책은 요즘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취준생들의 로망인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작가의 공무원 취업 준비 일기입니다.

작가는 틈틈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그동안 힘겹게 생활하는 과정과 공시생의 애환을 가식 없이 솔직한 심정으로 쓴 일기 노트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낸 자기소개서라 할 수 있습니다.

매년 공시생의 수는 점점 늘어만 가고 합격의 수는 그만큼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번 시험은 치지만 불합격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미안함을 함께 등에 짊어지고 합격을 위해 오롯이 혼자서 기나긴 시간을 버텨야 합니다.

작가는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 글을 쓰고 일기를 쓸 시간에 한자라도 더 공부에 매진하는 게 더 도움 되지 않냐는 질책에 대해서 불안한 미래를 앞두고 홀로 공부에 매진하는 일은 마음이 가장 지치는 법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치유하고 더 효율적인 학업성적을 내기 위해 작가는 틈나는 대로 일기처럼 일상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에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담담하면서 공시생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 글을 통해 수많은 공시생들이 위로와 활력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작가는 최종 공무원 합격을 해서 그런지 글들의 내용에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치열한 입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시생들이 현실의 돌파구를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작가처럼 일기를 쓰는 방법이 있을 테고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힘을 낼 수 있으니 짬짬이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시생들도 스트레스를 풀 것입니다.

공시생이 느낄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경제력에 대한 압박감, 합격에 대한 불안감,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자신감 등 오롯이 공시생 스스로가 이겨내야 할 몫입니다. 그런 내적인 현실에 대한 공시생들이 느낄 공감 가는 글들이 이 책에서 공시생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공시생들이 아니더라도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에서 평생을 결정되어야 할 젊은 날 도전에서 실패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해지지 않은 길을 가는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믿음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분명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민하고 애써 보낸 시간들이 후일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그 삶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학원가를 맴돌며 좁은 다락방 한켠에 책과 씨름하고 있는 모든 공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새벽세시,공시생일기

남세진 지음
애플북스 펴냄

2020년 6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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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출판사 책 소개

“늦은 나이, 애매한 경력, 희미해진 꿈을 갖고
이거 말고는 답이 없어서,
이거 아니면 진짜 할 게 없어서,
공시생이 되었고 노량진으로 갔다.”


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공무원 준비 30만 시대, 처음으로 수십만 공시생의 마음을 읽은 책!
이 책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공무원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오늘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보고서이자, 노량진이란 ‘공시섬·고시섬’에 표류 중인 이 시대 청춘들이 살아내는 일상을 가식도 포장도 없이 적어 내려간 솔직한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다.
공시생의 수는 실로 어마어마하지만, 합격을 위한 길은 오롯이 혼자서 버텨야 하는 기나긴 싸움이다.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 외로움을 걱정할 순간이 어디 있냐고 할 수 있지만 불안한 미래를 앞두고 홀로 공부에 매진하는 일은 마음이 가장 지치는 법이다. 그래서 공시생들은 ‘공시생 일기’, ‘공시생 책상’, ‘공시생 필수 아이템’ 등을 정리해 블로그나 SNS 등에서 공유한다. 저자는 ‘공시생 기린’이란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꾸준히 하루치의 기록을 써 내려갔고, 담담하면서 단단한 마음이 느껴지는 일기에 자극도 받고, 힘도 얻은 수많은 공시생이 다녀가며 블로그는 위로와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에 올렸던 공시생 일기와 공부를 준비한 1년여 기간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거기에 네이버와 다음에서 고시원에서 사는 삶을 그린 웹툰 <쩜오라이프>를 연재하는 재주 작가의 깜찍한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필자의 공부 노하우 꿀팁 수록
암기 바보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까? 단권화를 만들기 가장 좋을 때는 언제일까? 강의와 기출문제에 대한 의존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저자가 몸소 체험한 시행착오 끝에 건진 필승 꿀팁을 담았다. 물론 정답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지름길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누구든 자신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기에 그 과정에 누군가의 수고로움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활용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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