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을 담은 책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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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세시,공시생일기 (공시생이 되었고 노량진으로 갔다) 내용 요약 📖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안정적인 삶을 뒤로하고 노량진이라는 거대한 섬으로 들어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겪었던 1년의 기록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안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직업, 하지만 그 문턱을 넘기 위해 투신한 노량진의 생활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희망찬 도약과는 거리가 멉니다. 저자는 그곳에서 마주한 치열한 경쟁과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내면의 갈등을 가감 없이 기록했습니다. 🕰️
공시생의 삶을 볼수 있고 그들의 심리적육체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저자분이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신것 같았고, 읽는 중간중간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 웃음 나오기도 하였다.
저자분은 어릴때 부터 영재교육원, 미대,기자등을 준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서 마지막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셨다고 한다.
노량진의 살고 있는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고 게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이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바로써
큰 자극제가 된것같다. 저자님! 공무원시험 합격 축하드려요!
그리고 나도 파이팅 !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남세진
이 책은 요즘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취준생들의 로망인 공무원이 되기 위한 작가의 공무원 취업 준비 일기입니다.
작가는 틈틈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그동안 힘겹게 생활하는 과정과 공시생의 애환을 가식 없이 솔직한 심정으로 쓴 일기 노트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낸 자기소개서라 할 수 있습니다.
매년 공시생의 수는 점점 늘어만 가고 합격의 수는 그만큼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번 시험은 치지만 불합격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미안함을 함께 등에 짊어지고 합격을 위해 오롯이 혼자서 기나긴 시간을 버텨야 합니다.
작가는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 글을 쓰고 일기를 쓸 시간에 한자라도 더 공부에 매진하는 게 더 도움 되지 않냐는 질책에 대해서 불안한 미래를 앞두고 홀로 공부에 매진하는 일은 마음이 가장 지치는 법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치유하고 더 효율적인 학업성적을 내기 위해 작가는 틈나는 대로 일기처럼 일상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에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담담하면서 공시생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 글을 통해 수많은 공시생들이 위로와 활력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작가는 최종 공무원 합격을 해서 그런지 글들의 내용에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치열한 입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시생들이 현실의 돌파구를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작가처럼 일기를 쓰는 방법이 있을 테고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힘을 낼 수 있으니 짬짬이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시생들도 스트레스를 풀 것입니다.
공시생이 느낄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경제력에 대한 압박감, 합격에 대한 불안감,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자신감 등 오롯이 공시생 스스로가 이겨내야 할 몫입니다. 그런 내적인 현실에 대한 공시생들이 느낄 공감 가는 글들이 이 책에서 공시생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공시생들이 아니더라도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에서 평생을 결정되어야 할 젊은 날 도전에서 실패하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해지지 않은 길을 가는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믿음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분명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민하고 애써 보낸 시간들이 후일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그 삶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학원가를 맴돌며 좁은 다락방 한켠에 책과 씨름하고 있는 모든 공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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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은 아니지만 호기심에 빌려 읽어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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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공무원시험이 아니더라도 공감 가는 페이지가 많아 좋았다. 공부나 무언가를 준비하면서 느낄 고뇌, 불안감, 인간관계 등이 짤막한 글에 딱 잘 표현 되어있다. 그리고 비슷한 환경의분들이 읽으면 위로가 될 말들도 많아서 추천해주고 싶다.
...
절망은 대체로 뚜렷한데
희망은 반대로 희미하다.
그것을 믿고 걷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다.
...
예전엔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 다짐 했는데
요즘엔 엄마 아빠처럼 살 수 없겠단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