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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살기 위해 애쓰는 여성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생 레시피

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에세이)
공지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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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따뜻
#딸
#엄마
#위로
#응원
#인생조언
316쪽 | 2015-06-09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소설가 공지영이 27개의 초간단 요리법을 알려주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딸에게 보내는 삶에 관한 따뜻하고 솔직한 응원을 담은 책 <딸에게 주는 레시피>. 작가는 결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인생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10분~15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쉬운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BR> <BR>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작가가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후회했던, 생애의 긴 시간들을 이겨내면서 감사하게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를 하나둘씩 들려준다. 딸에게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라고 혼내기도 하고, 때론 힘을 내라고 다독여주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그런 사랑을 또 다른 나인 남과 나누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실수와 실패와 시련들을 꿋꿋이 잘 이겨내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BR> <BR> 작가는 우울하고 초라할 때,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낄 때, 모든 게 엉망일 때,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찾을 때, 몸이 아프고 힘들 때 등 우리가 궁지에 처했을 때 어떻게 몸을 돌보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또한 자립한다는 것은 자기가 먹을 음식을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하며, 스스로 먹을 것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한다.<BR> <BR> 작가의 경우, 요리를 안 하고 자꾸 뭘 사먹으려 하거나 귀찮아할 때는 인생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을 때였다고 한다. 마음이 힘들 때 마음을 일으키는 건 힘든 일이니, 우회해서 제일 먼저 몸을 돌보고 일으키라고 권한다. 몸을 돌보는 것은 성형을 하거나 사치스러운 것을 몸에 휘감는 것이 아니라,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악과 말을 듣고, 좋은 향기를 맡고, 좋은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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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걷는 것처럼 살아
소망이 우수수 떨어지는 날도 있어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 날엔 시금치샐러드
인생은 불공평하니까 살기 쉬운 것
-‘엄마 없는 아이’ 같을 때 어묵두부탕
자기 자신 사랑하기, 어떻게 하는 거예요?
-자존심이 깎이는 날 먹는 안심스테이크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되는 거야
-복잡하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파이
한번은 시들고 한번은 완전히 죽는다
-죽음을 위로해준 고마운 친구들과 먹는 훈제연어
너는 네 자존심보다 중요하다
-모든 게 잘못된 것같이 느껴지는 날, 꿀바나나
만나지 말아야 할 세 사람
-포틀럭 파티에 가져가는 브로콜리 새우 견과류 샐러드
더러운 세상에는 “더럽다”고 해버려
-세상이 개떡같이 보일 때 먹는 콩나물해장국
베풀던 모든 A는 받기만 하는 모든 B에게 배신당한다
-속이 갑갑하고 느끼할 때는 시금치된장국

2부 우리가 끝내 가지고 있을 것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질리지 않는다
-엄마표 5분 요리 알리오 에 올리오
남자는 변하지 않으며, 변할 생각이 없다
-우선 김치비빔국수를 먹자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해야 해
-특별한 것이 먹고 싶을 때는 칠리왕새우
살기 위해 노동하지만 노동이 우리를 살게 한다
-지리산 친구들에게 건배하기 위한 굴무침
물어보라 “지금 사랑을 느껴?”
-향기롭고 든든한 불고기덮밥
기분 나쁠 때는 마시지 않는다
-술 마신 다음 날엔 두부탕
괜찮아요, 저에게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생일 기념 축일에는 부추겉절이와 순댓국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다
-엄마표 비프커틀릿을 먹으며 이야기를 해보자
죽거나 미치지 않고 어떻게 힘든 시간을 이길까
-가래떡을 먹으며 ‘홈뒹굴링’ 하는 날

3부 덜 행복하거나 더 행복하거나
젊으니깐 무조건 찬성
-가장 척박한 땅에서 자라 열매 맺는 올리브
집착을 다시 내 머리맡에 갖다 둔 사람
-아픈 날에는 녹두죽과 애호박부침
내가 먹을 건 내 맘대로 만들자
-요리라고 부를 수도 없는 달걀 요리
오늘 네가 제일 아름답다
-봄을 향긋하게 하는 콩나물밥과 달래간장
뼈저린 후회는 더 사랑하지 못한 것
-너를 낳고 홍콩에서 먹은 더운 양상추
슬픔에 휘둘려 삶의 한 자락을 잊어버리면 안 돼
-따스하고 보드라운 프렌치토스트
함부로 ‘미안하다’ 하지 않기 위해
-속이 답답할 때 먹는 오징엇국 혹은 찌개
나를 알고자 하지 않았던 대가
-가끔 누가 있었으면 할 때는 싱싱김밥
세상 모든 사람이 나보다 낫다
-몸을 비우기 위해 먹는 된장차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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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공지영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착한여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즐거운 나의 집』『도가니』『높고 푸른 사다리』 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별들의 들판』『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딸에게 주는 레시피』『시인의 밥상』 등이 있다. 2001년 21세기 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그리고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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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1
자기전에2닦기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달 전
한 손엔 책을, 한 손엔 펜을 들게 한 책. 너무 내스타일인 황금레시피들이어서(간단하면서 품격있는^^), 꼼꼼히 다 노트에 필기를 해두면서 재밌게 읽어 내려 간 책이다. 공지역 작가의 책은 가장 유명한 그 책이 아니라, ‘공지영의 수도원기행2’가 처음이었다. 그 이후로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쓸까’ 남이 쓴 기행문에 그렇게 까지 감동했던 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논란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몰랐지만, 내가 하도 ‘수도원기행’추천하고 다니니까 주위에서 ‘그 여자 문제 많아.’ 이런 반응이었다. 하지만 난 공지영 작가의 글을 안읽어 본 사람들이 가볍게 말하는 말그대로 가벼운 말들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요리와 인생에 있어서의 황금레시피,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썰들이 황금양념이 되어 읽는 내내 배부르고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한 해를 마무리(벌써?)하기에 참 좋은 책이다. - 언제나 자신을 잘 살피고 물어서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네 영혼이 원하는 것을 살펴라. 그것을 선택할 때 너는 그것을 잘 할 수 있어. 그리고 행복할 거야. / 그러나 바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을 겸손이라고 할 때 이것이 침묵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하루 종일 세앙으로부터 내게로 가해져오는 온갖 감정의 휘둘림을 막아주며, 그리하여 우리를 자유로 이끌어준다는 것을 깨달은 후 전율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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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짱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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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이 책은 50대의 엄마가 20대 후반의 딸에게 주는 삶의 지혜를 모아 놓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날씨에 따라서 추천해 주는 요리의 레시피와 함께 수다떨듯이 조곤조곤 삶의 지혜를 풀어내고 있다. 내가 좀 더 어릴 때 이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내 인생이 조금은 더 깊이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내 주변의 20대들에게.. 아직은 어린 조카가 좀 더 커서 20대가 되고 학생이 아닌 숙녀로 자리잡을 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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