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핸드메이드! 1

소영 지음 | 비아북 펴냄

오늘도 핸드메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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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1.1

페이지

204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DIY #리폼 #손재주 #일상 #취미 #핸드메이드

상세 정보

나같은 흙손도 금손이 될 수 있을까?
웹툰으로 그려낸 핸드메이드 라이프

네이버 인기 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1권. 여성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웹툰이다. 흔한 소재로 각종 소품을 매화 뚝딱뚝딱 제작하며 ‘금손 작가’라는 별명이 붙고, 잔잔한 짝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항상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영 작가 특유의 자연주의적 가치관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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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ojunguawx

<나를 닮은 구름> p. 50

저녁노을에 붉은 구름이 예쁘다

한낮에는 모든 걸 하얗게 잊고
뜬구름 되어 마냥 두둥실
친구들과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가

저녁이 되면 아침에 들었던
태양의 잔소리가 떠올라
다시 붉어지는 구름

나를 닮아 더 예쁘다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함민복 (지은이), 윤태규 (그림) 지음
문학동네 펴냄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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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365일”

이 책은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정말 애틋하게 다가오게 한다.
주인공의 절망과 불안함, 행복과 기쁨 사이에서 처절하게 발버둥 치는 행동들은 더욱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

완독 한 후, 이 책에 대한 나의 감정은 다음과 같다.

죽음이 다가오는 두려움은 온 세상을 회색으로 뒤덮은다.
무섭지만 괜찮다.
너라는 사람이 회색 같은 세상을 벚꽃색으로 물들이기 때문이다.

나와 너의 365일

유이하 지음
모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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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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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야? 자기 계발서야?'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자꾸 들던 생각이다. 분명 책표지는 에세이라는데, 책 내용은 '~해봐라.'식의 자기 계발서 같다. 그냥 물 흐르듯 편히 읽고 싶은데, 중간중간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듯한 텍스트가 불편하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지만, 어쩌면 육아맘이나, 베이킹에 관심 있는 사람은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도!

달콤한 하루

석민진 지음
프리뷰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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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1권. 여성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웹툰이다. 흔한 소재로 각종 소품을 매화 뚝딱뚝딱 제작하며 ‘금손 작가’라는 별명이 붙고, 잔잔한 짝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항상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영 작가 특유의 자연주의적 가치관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출판사 책 소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가는 삶의 균형

네이버 인기 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가 비아북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은 프롤로그부터 40화까지의 연재분을 우선 출간한다. 연재에서는 밝히지 않은 소품에 대한 TIP과 함께 소영 작가가 새롭게 집필한 에세이를 포함했고, 특별 부록으로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앤 셜리 풍의 손거울(1권)’과 ‘아기 황제펭귄(2권)’ 도안을 수록하여 단행본만의 매력을 높였다.

『오늘도 핸드메이드!』는 특히 여성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흔한 소재로 각종 소품을 매화 뚝딱뚝딱 제작하며 ‘금손 작가’라는 별명이 붙고, 잔잔한 짝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항상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영 작가 특유의 자연주의적 가치관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하나의 핸드메이드 작품으로서 『오늘도 핸드메이드!』가 가진 강점은 단순히 ‘손으로 무엇을 만든다는 사실’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부분들에게서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공장식 대량생산을 지양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때로는 서툴고 비뚤며, 엉성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쓰이는 것들은 그가 누구인지를 나타내 준다. 만들어진 상품이 아닌, 자신의 물건을 생활 속에 녹아들게 하는 일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와 개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더불어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검색해 구매하는 일에 익숙한 이들에게 핸드메이드는 일상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 보면,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작은 물건들이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핸드메이드는 우리 삶의 균형을 맞춘다.

중요한 건, 내가 보는 나

작고 모자라고 좀 부서지면 어떤지.
이전의 기준과 다르면 어떤지.
‘잘’이나 ‘좋은’이 아니면 또 어떠한지.
빈 어깨를 펴고 나를 봐야겠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보는 나.
나를 싫어하지 않는 나와 높낮이에 상관없이 내 위치를 존중하는 나.
가벼울 수 있는 용기는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_본문 중에서

작업을 하고 남은 자투리 원단, 어린 시절의 소중했던 기억을 되살려 만든 손거울,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선물, 한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할 손편지 등. 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핸드메이드로 뭔가를 만들어 쓰는 일은 때로 비효율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일로만 가득한 삶은 우리에게 소모하고 소모되는 삶 바깥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든다. 아무에게도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드는 일은 소모적 일상의 진부함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소영 작가가 그간 만들어 온 소품과 물건들은 오직 ‘자신의 쓸모’를 위해 기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은 매화마다 소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공감을 보낸다. 어쩌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하거나, 타인을 생각하며 만드는 물건은 모두 따뜻한 감성을 지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따뜻한 감성은 우리 자신을 둘러싼 차가운 시선의 장막을 걷어내고 오롯이 자신을 마주하게 돕는다. 매일 조금씩 자신의 영혼을 털어, 사회가 정해준 규칙과 경쟁에 동참해야 하는 우리에게도 이 같은 감성이 필요한 건 그 때문이다.
중요한 건 내가 바라보는 나이고, 핸드메이드는 바로 그 시선과 시간을 선물하는 작업이다. 미미하고 보잘것없지만, 누군가가 정해준 기준이 아니라 삶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나가는 태도. 공장에서 매번 같은 모습으로 찍어낸 물건들이 넘쳐나고 또 그만큼 너무 쉽게 버려지는 요즘, 핸드메이드야말로 가장 주체적인 삶의 태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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