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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 (테마 소설집,불가사의하면서도 기묘한 13가지 중독 이야기)
박솔뫼 외 12명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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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쪽 | 2014-12-22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중독'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테마 소설집이다. 한국 문학을 이끌 젊은 소설가 13인(박솔뫼, 백수린, 송지현, 오한기, 윤민우, 이갑수, 이상우, 이주란, 정지돈, 조수경, 최정화, 최진영, 황현진)이 참여했다.<BR> <BR> 중독(addiction)의 어원은 라틴어 addicere로 '~에 사로잡히다', '~의 노예가 되다'라는 의미이다. <첨벙>에 묶인 13편의 소설에도 무언가에 사로잡혔거나 마치 노예가 된 것처럼 집착적으로 그 행동을 반복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BR> <BR> 박솔뫼의 '수영장'에는 새벽이면 첨벙첨벙 처절하게 헤엄을 치는 이애정이란 여자애와, 그런 이애정의 헤엄을 지켜보는 나가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며, 윤민우의 '원피스'에는 불현듯 다니던 미용실을 그만두고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슴을 성형하고 같은 색 원피스를 사들이는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원 나의 이야기가 나온다. 조수경의 '오아시스'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불행에 중독되어 결국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는 그녀와 그녀에 중독되어 마약중독자가 되어가는 나의 모습이 보여진다. <BR> <BR> 하지만 <첨벙> 속 인물들이 중독에 빠진 채 허우적대는 나약한 인간 군상을 뜻하는 건 아니다. 외롭다거나 고독하다거나 나약한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다른 것에는 아무 감정이 생기지 않는 사람들일 뿐이다. 각 소설의 주인공들이 빠져 있는 중독이란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허상이기도 하지만 나를 찾고 싶어 벌이는 하나의 시도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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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영장 박솔뫼
높은 물때 백수린
흔한, 가정식 백반 송지현
볼티모어의 벌목공들 오한기
원피스 윤민우
아프라테르 이갑수
888 이상우
참고인 이주란
여행자들의 지침서 정지돈
오아시스 조수경
홍로 최정화
囚 최진영
보다 그럼직한 자세 황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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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솔뫼 외 12명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장편소설 『을』 『백 행을 쓰고 싶다』 『도시의 시간』 『머리부터 천천히』를 펴냈다.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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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사는게버거운정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열세 개의 아침과 열세 개의 밤과 무한대의 중독 - 책 겉장 핑크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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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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