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장 연결 연구

마쯔자키 마히루 지음 | 소통 펴냄

한국어 문장 연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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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8.15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한국어 교육 학술총서'. 마쯔자키 마히루의 <한국어 문장 연결 연구>. 지시, 접속, 생략의 문장 연결 양상을 텍스트의 넓은 전후관계 속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서론', '문장 연결에 대한 선행 논의', '지시의 문장 연결', '접속의 문장 연결', '생략의 문장 연결', '결론'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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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yun

정보는 하염없이 쏟아지지만 우리는 정보를 수령만 할 뿐, 그것을 정돈하는 것마저 아웃소싱 하고 있다(얼마나 편리하며! 또한 얼마나 게으른가!).
이런 행태가 만연해지며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타인의 정보를 습득한 걸 마치 자기 정보인 듯 행동한다는 점이다. 한 번 배운 것을 습득으로 착각하면 깊이 있는 대화는 고산 지대의 산소처럼 점점 희박해진다. 영상에서 떠드는 정보가 곧 '나의 고유한 생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린 정보가 쏟아지는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반론하며 비판하고 논의하며 사색하고 침잠하는 능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바야흐로 '사색 상실의 시대'인 것이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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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를 없애고 낙관주의를 강화하는 5가지 방법>
1. 매일 아침 긍정의 '3분 명상' : 노래 1곡이 흘러나올 동안 아침 에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을 마음껏 해준다.
2. '낙관적 실패 저널' 만들기: 작은 실패를 적고 그 옆에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장점을 낙관적으로 기록하여 모든 실패 를 긍정화한다.
3. '감사의 오브제' 습관 만들기 :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물 건을 하나 정해 들고 다니면서 그 돌을 만질 때마다 감사할 수 있는 일을 1가지 떠올린다.
4. '긍정 알림'을 설정한다: 하루에 한 번 휴대폰으로 알림을 설 정하여 알림이 울릴 때 '잘하고 있어'라고 되뇐다. 문장은 무엇 을 되뇌든 낙관적이라면 다 좋다.
5. '낙관의 날' 정하기: 한 달에 하루를 정해 그날은 자신과 타인 에게 오직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말만 하는 날로 지정한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딥앤와이드(Deep&WIde)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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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d

  • god님의 기억의 과학 - 뇌과학이 말하는 기억의 비밀 게시물 이미지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고, 그것을 하나로 엮기 위해 내러티브를 사용한다. 감정체계가 작동하여 순간의 흥분을, 거대한 세상과 너무도 작은 나의 존재를 느낀다.
해마가 공간적 틀을 제공하여 이런 각각의 요소들이 놓이는 나만의 설계도를 마련한다. 그러는 동안 기억 검색과 인출 과정을 담당하는 전전두피질은 과거로 낚싯줄을 던져 나를 신경의 타임머신에 태우고 시간대를 거슬러 가게 한다.

나는 환각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일곱 살로 되돌아간 것이 결코 아니다. 지금의 나와 당시의 나, 이렇게 두 사람으로 동시에 존재한다. 두 사람 모두 이런 기억에서 맡은 바가 있다. 그들이 느끼는 바가 여기에 형태를 만들고, 그들의 목표가 구조를 부여한다. 과거와 현재가 이렇게 병치하면서 비로소 기억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나는 경험을 다시 체험한다기보다 경험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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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퍼니휴 지음
에이도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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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국어 교육 학술총서'. 마쯔자키 마히루의 <한국어 문장 연결 연구>. 지시, 접속, 생략의 문장 연결 양상을 텍스트의 넓은 전후관계 속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서론', '문장 연결에 대한 선행 논의', '지시의 문장 연결', '접속의 문장 연결', '생략의 문장 연결', '결론'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책 소개

사회의 정보화가 가속화되면서 텍스트가 대량으로 생산됨에 따라 문자 언어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어 텍스트를 구성하는 문장과 문장의 연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그리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한국어의 문장 연결은 여러 수단으로 인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수단의 쓰임 또한 다양하다. 한국어 텍스트의 문장 연결 양상을 연구하는 것은 한국어의 문법 연구임과 동시에 한국어 텍스트의 이해를 돕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어의 정확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모색이라 하겠다. 이 연구는 텍스트 내에서 사용된 지시, 접속, 생략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어의 문장 연결2) 양상을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둔다.
지시, 접속, 생략은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수단이므로 문장을 단위로 하는 연구에서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문법적 사항이므로 텍스트의 의미 구성을 논하는 연구에서 다루기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러나 한국어 텍스트에서 문장이 연결되는 데에는 지시, 접속, 생략이 중요한 기능을 하며, 한국어의 문장의 연쇄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즉 한국어의 문장 연결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꼭 다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원활한 문장 연결을 위해서는 인접된 두 문장 사이에 의미적 정합성(整合性) 및 문법적 정합성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의미적 정합성에 결함이 있다는 것은 응집성의 결함을 뜻하기 때문에, 문장 연결이 아닌 문장 나열의 상태가 되어 텍스트가 되지 못한다.
문법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독자는 문법적 결함 때문에 의미파악에 실패할 수도 있다. 간혹 문법적 오류에도 불구하고 추론에 성공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발견하는 경우에는 그 문장들은 텍스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한국어의 문장 규칙을 어기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문장 연결이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인접된 두 문장만은 아닐 것이다.
직전의 선행문장보다 더 앞에 있는 선행문장과의 관계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텍스트에서 선행되는 여러 문장이 같은 주제에 대해 기술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여러 문장을 가리켜 뒤의 기술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텍스트에서의 문장 연결은 단순히 인접된 두 문장의 관계만 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정확한 문장 연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접된 두 문장에서 범위를 더 넓혀 선행문장과 후행문장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지시, 접속, 생략의 문장 연결 양상을 텍스트의 넓은 전후관계 속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서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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