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이보그전

유진상 지음 | 아작 펴냄

조선사이보그전 (유진상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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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12.25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언어 연구를 위해 아이돌 외모를 한 로봇이 조선 시대로 보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로봇은 어쩔 수 없이 의원 행세를 하게 되는데 너무도 성공적으로 정착한 로봇은 ‘명의’로 소문이 나고, 인간들과 가족의 관계까지 맺으며 정착한다. 그런데 때는 하필이면 임진왜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달려간 의붓아들의 시신을 수습하러 로봇은 먼 길을 떠나지만, 돌아오는 길에 일본군에게 붙잡혀 학질에 걸린 적장을 구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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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최예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예찬

@yechan

조선시대로 시간이동한 로봇인 G9이 사람처럼 느끼고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떻게 그를 생각해보게되는 책이었습니다.
원래 프로그래밍된 대로 사람을 구하고 구하다보니 사람들에게 명의라는 칭송을 듣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거기에다가 고아가 된 아이들을 거두어서 기르게 됨으로서 아버지까지 됨으로 이렇게 사람처럼 살아가게 된 기계는 어떤 존재일까요?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라고 말한 아서 C.클라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너무 사람이라서 실제와 구별하기힘든 것 자체가 마법같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앞으로 사람과 거의 근접하게 생각하는 듯하는 ai를 탑재한 로봇을 어떻게 평가해야될까요?
제 3의 인류라고, 다른 종족으로서 받아들여야할까요?

조선사이보그전

유진상 지음
아작 펴냄

3시간 전
0
하륜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륜

@haryun

마음을 따뜻하게 울리는 SF소설로 추천⭐️⭐️⭐️
G9과 종부로 점철된 목차를 보고 의아했는데 어느 새 다른 이름, 같은 인물의 주인공에게 금새 이입하여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 특별히 거창한 클라이맥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G9과 그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성에 마음이 동하게 되고 G9에서 종부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에 점점 더 집중하게 된다. 사이보그면 어떻고 로봇이면 어떻고 안드로이드면 어떤가요, 종부는 종부가 된 것을. 결국 왜놈들을 몰살 시키지 않은 것이 개인적으로 불끈하지만 그것도 종부가 택한 방식이니까. 그나저나 이 모든 일의 시작인 연두의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었을지 미래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이렇게 잠들지 않고 살아간 G9이 미래까지 살아남아 연두를 만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식들과의 인연이 다하는 날 스스로 소멸했을까.
인간성이 완벽하게 프로그램되지 않은 G9가 간절히 지키고자 하는 자식들의 안위가 궁금해서, 종부가 목숨을 끝까지 부지하는지 궁금해서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

조선사이보그전

유진상 지음
아작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3년 1월 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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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언어 연구를 위해 아이돌 외모를 한 로봇이 조선 시대로 보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로봇은 어쩔 수 없이 의원 행세를 하게 되는데 너무도 성공적으로 정착한 로봇은 ‘명의’로 소문이 나고, 인간들과 가족의 관계까지 맺으며 정착한다. 그런데 때는 하필이면 임진왜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달려간 의붓아들의 시신을 수습하러 로봇은 먼 길을 떠나지만, 돌아오는 길에 일본군에게 붙잡혀 학질에 걸린 적장을 구해야 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우수상 수상작”
조선 시대로 간 연구 로봇 G9, 생명을 살리는 의원이 되다!


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언어 연구를 위해 아이돌 외모를 한 로봇이 조선 시대로 보내진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로봇은 어쩔 수 없이 의원 행세를 하게 되는데 너무도 성공적으로 정착한 로봇은 ‘명의’로 소문이 나고, 인간들과 가족의 관계까지 맺으며 정착한다. 그런데 때는 하필이면 임진왜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달려간 의붓아들의 시신을 수습하러 로봇은 먼 길을 떠나지만, 돌아오는 길에 일본군에게 붙잡혀 학질에 걸린 적장을 구해야 하는데….

설정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 구성이 뛰어난 작품
_김초엽, 소설가

주인공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다.
_이다혜, 〈씨네21〉 기자

드디어 조선시대라는 새로운 개척지를 향한 과감한 도전이 넘쳐나는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다.
_민규동,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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