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부호해설

국립국어원 지음 | 휴먼컬처아리랑 펴냄

문장부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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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5.3.18

페이지

89쪽

상세 정보

가로쓰기만을 대상으로 부호 24종의 용법을 94개 조항으로 나누어 현재의 다양한 쓰임새를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온점’과 ‘반점’으로 부르던 부호 ‘.’과 ‘,’에 대하여 각각 ‘마침표’와 ‘쉼표’라고 하고 기존에 부르던 이름도 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줄임표’를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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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_GOOL

@gaegool

친숙하게 접해왔던 SF의 틀을 깨는 뛰어난 작품.
머나먼 미래 여러 행성들을 테라포밍까지 하는 수준에 도달한 인류가 맞이하는 외계문명과의 조우.... 였으나 실상은 우주적 관점에서 인류의 위치를 되새기고, 그 이상하리만치 거대한 자아를 신랄하게 꼬집는다.
하드 SF답게 지식을 총동원해서 실제로 만들어질 법한 외계 우주선을 독자에게 각인시킨다. 그리고 그 안을 탐험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외계문명에 대한 신비함, 우주의 경의로움을 느끼게한다. 그러면서도 인류 내부에서의 여러 논의들.... 특히 외계문명을 믿을 수 없으며 먼저 선제타격을 해야한다는 금성 헤르미안들의 이야기는 ‘아 실제로 외계인이 와도 인류는 이런 선택을 하겠지’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민망하리만큼 라마인들은 인류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잠시 주유소를 들린 듯 태양을 통해 에너지만 충전 후 다시 태양계를 빠져나간다. 한낱 우주먼지에 불과한 우리 인류가 그 체급에 맞지 않게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외계문명의 시선으로 깨닫게해 준 것이다.
도파민이 터지고 스릴 넘치는 작품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줄 수 있지만, 읽고 나면 우주에서의 인류의 존재를 돌아보고 조금 겸손해지는 자세를 갖추게 되는 SF의 매력에 빠질 지도 모른다.

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아작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9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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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탐정

@bookdetective

기억 전달자는 로이스 로리의 대표작으로, 한 사회가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통제하며 ‘완벽한 사회’를 추구하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조너스는 12세가 되던 해 ‘기억 전달자’라는 특별한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사회가 감추고 있는 고통과 색채, 사랑과 슬픔 같은 진정한 감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책은 겉으로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사회를 보여주지만, 그 안에 감춰진 인간다움의 상실과 통제의 문제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조너스가 겪는 갈등과 혼란은 독자에게 선택과 자유, 책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특히 기억을 통해 전해지는 과거의 아픔과 기쁨은 개인의 성장과 성찰을 강하게 만들어, 이야기 전반에 긴장감과 몰입을 준다.

이 소설은 단순한 청소년 문학을 넘어 인간 존재와 사회 구조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공한다. 독자는 조너스를 따라가며 자유와 감정, 기억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고, 완벽해 보이는 사회 속에 감춰진 결핍과 인간다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기억 전달자는 인간과 사회, 선택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읽을 만한 책이며, 상상력과 철학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작품이다.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지음
비룡소 펴냄

1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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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_GOOL

@gaeg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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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아작 펴냄

읽었어요
12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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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쓰기만을 대상으로 부호 24종의 용법을 94개 조항으로 나누어 현재의 다양한 쓰임새를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온점’과 ‘반점’으로 부르던 부호 ‘.’과 ‘,’에 대하여 각각 ‘마침표’와 ‘쉼표’라고 하고 기존에 부르던 이름도 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줄임표’를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출판사 책 소개

「문장 부호」는 1933년 당시 조선어학회(지금의 한글학회)가 제정한 「한글 마춤법통일안」에도 부록으로 실려 있었습니다. 당시 「문장 부호」는 모두 16항으로 구성되었는데, 부호마다 한 줄 정도의 설명만 덧붙인 정도로 소략하게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88년에 「한글 맞춤법」이 새로 제정되면서 「문장 부호」도 새롭게 탈바꿈하게 됩니다. 모두 24종(가로쓰기 20종, 세로쓰기 4종)에 이르는 문장 부호의 용법을 66개 조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규정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문장 부호」는 원고지 중심의 전통적인 글쓰기 환경에 맞추어 제정 되었습니다.그 런데 최근 들어 글쓰기 환경이 컴퓨터와 인터넷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실제 언어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문장 부호와 그 용법을 반영한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학계, 출판계, 언론계 등 각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996년 이후 꾸준히 개정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고, 2014년 8월 29일에 열린 국어심의회에서 비로소 개정안이 통과된 것입니다.
새 「문장 부호」는 이전 규정에 맞추어 쓰더라도 틀리지 않도록 하되, 현실적인쓰임에 맞도록 허용 규정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개정으로 말미암은 혼란을 최소화하고 규범의 현실성을 높여 누구나 문장 부호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새 「문장 부호」는 가로쓰기만을 대상으로 부호 24종의 용법을 94개 조항으로 나누어 현재의 다양한 쓰임새를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온점’과 ‘반점’으로 부르던 부호 ‘.’과 ‘,’에 대하여 각각 ‘마침표’와 ‘쉼표’라고 하고 기존에 부르던 이름도 쓸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줄임표’를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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