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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역사를 경계하여 미래를 대비하라, 오늘에 되새기는 임진왜란 통한의 기록)
류성룡 지음
홍익출판사
 펴냄
13,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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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쪽 | 2015-02-17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한국고전 기록문학 시리즈. 7년여에 걸친 전란 동안 조선의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참혹한 상황을 기록하고 일본의 만행을 성토하면서, 그러한 비극을 피할 수 없었던 조선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후대에 교훈을 전하는 고전 「징비록」을 다룬다. 철학, 역사학, 한문학, 일본학을 전공한 3,40대 소장학자들이 참여하여 젊은 언어로 풀어쓰고 편집하였다. 단순히 원문을 한글로 옮기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참고문헌과 사진자료, 지도, 도표 등을 망라함으로써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한다.<BR> <BR> 여기에 더해, 사건의 맥락을 알게 하고 풍부한 독서를 도와주는 ‘징비록 깊이 읽기’, 류성룡의 일생과 임진왜란·정유재란의 전개와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게 하는 연표, 인물의 등장과 스러짐, 인물 간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 주요 전투의 발발과 전개, 마무리를 다시 한 번 훑어보게 하는 전투 일지 등 추가 항목들은 독자들에게 역사를 읽는 참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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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글
징비록 서
권1
권2
권3
권4
녹후잡기
전란의 조짐 / 왜군의 전략 실패 / 지형 / 성
진주성과 포루 / 군사 전략과 장수 / 부교
군사 훈련 / 심유경의 편지 / 심유경은 유세하는 선비이다
부록
류성룡·임진왜란·징비록 연표 / 《징비록》 등장인물 관계도 / 임진왜란·정유재란 전투 일지
이미지 출처
참고도서
찾아보기

【 징비록 깊이 읽기 차례 】
1 일본의 호전적인 속성을 꿰뚫어 본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2 임진왜란의 전초 기지 나고야 성
3 류큐 국과 동아시아
4 진관 제도와 제승방략의 차이: 지역 방어와 대인 방어
5 조선의 포로 송환 정책과 범릉적 사건
6 선조의 의주 몽진 중에 생긴 일과 정권의 교체
7 명나라 군대의 다국적군 성격
8 이순신과 원균의 만남과 갈등
9 신화의 탄생 학익진 전법: 옥포 해전부터 한산도 대첩까지
10 영천성의 수복과 의병 연합군의 활약
11 이여송의 평양성 탈환과 명나라 원군의 이중적인 면모
12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강화 조건과 협상 결렬의 전말
13 칠천량 해전의 참패와 정유재란의 발발
14 최후의 전투 노량 해전과 이순신의 죽음
15 괴상한 징조인가, 정책적 무지인가?
16 선정릉 도굴 사건과 중종의 시신 처리 문제
17 선조의 재조지은 강조와 의병장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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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류성룡
본관은 풍산이고, 자는 이현, 호는 서애다. 16세에 향시에 급제했고 25세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승문원 권지부정자로 관직을 시작한 뒤, 여러 자리를 거쳐 1590년 우의정에 올랐다. 왜란에 대비해 형조정랑 권율과 정읍 현감 이순신을 각각 의주 목사와 전라도 좌수사에 천거했으며, 조선의 기존 방어체제인 제승방략 대신 진관제도를 주장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도체찰사로 임명되어 군무를 총괄했다. 영의정이 되어 피난을 떠난 선조를 수행했으나 평양에 이르러 나라를 그르쳤다는 반대파의 탄핵을 받고 면직되었다. 평안도 도체찰사로서 명나라 장수 이여송과 함께 평양성을 수복한 뒤 충청·경상·전라 3도의 도체찰사가 되어 파주까지 진격했으며, 뛰어난 외교적 역량으로 명과 왜의 조선분할 획책을 저지했다. 신분이 아닌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중시한 인재채용 정책을 주장했으며, 백성들을 위해 면천법.작미법 등의 각종 민생 개혁정책을 만들었다. 1598년 북인의 탄핵을 받아 삭탈관직당한 후 고향으로 돌아가 저술과 학문에 몰두했다. 1604년 다시 풍원부원군에 복직되었으나 이를 사양하고, 1607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 후에 집필한 『징비록』『서애집』『신종록』『영모록』『운암잡기』등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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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배우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달 전
임진왜란하면 떠올리는 인물은 단연 이순신장군이었다. 난중일기만 임진왜란에 대해 쓰여진 책인줄 알았다. 그 시대에 있던 위인중 류성룡이 있었고 이순신을 천거한 인물도 류성룡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됬을까. 아픈 역사가 다시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책 징비록이다. 나중에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을 받지않을까. 난중일기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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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공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나는 지난 일을 경계하여 앞으로 후환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한다.' 류성룡이 징비록을 지은 이유이다. 당시 임진왜란 중, 당파 간의 견제는 더 심해졌고 아군끼리 죽이는 것을 서슴지 않으며, 적이 선명히 보임에도 달아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희생보다는 스스로 살고자 함이 더 컸기 때문이었다. 먹을 것이 없어 서로의 허벅지를 때어먹는 백성들을 뒤로하고 자신이 살기 위함이었다. 현대의 우리는 여전히 임진왜란 속을 살아간다. 누군가의 경제, 권력, 명예를 위한 전쟁 속에 우리가 있다. 욕심 속에 살아가지 않기 위한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과거를 통해 자신을 통찰하는 힘이 욕심을 덜어 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자신을 과거에 투영하는 그 힘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힘이라는 걸 징비록을 통해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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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 🔖 내 나라의 남의 나라의 군대를 주둔시키 하는 안보 약소국의 처지가 얼마나 서러운지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조선의 무능을 안보 태세는 적군인 왜군의 약탈과 살육은 물론이고 아군이라 믿었던 명군의 학살과 만행까지, 온전히 선량한 백성이 겪어낼 수밖에 없었던 아픈 역사를 낳았다. 《징비록》은 그 아픈 역사의 교훈을 뒤늦게나마 깨닫고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역사의 기록으로서 더욱 가치 있는 글이다. ⠀ 🖋 심유경이 명이 도와준 뒤 나라 뒷수습도 못하고 명황제 궁궐 아래에서 우는 계획만 가지고 있냐며 책망하였듯이 임진때의 우리나라는 너무 형편없었다. 전란의 와중에도 무책임한 기득권의 행동을 미화하고 전란후에는 전투에서 전공을 세운 선무공신보다 피난길을 수행한 호성공신의 규모를 몇배 넘게 선정했다.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뒤돌아 볼 줄 모르며 큰 나라에 기대기만을 바라는 게 지금 정치판과 다르지 않다. 미국은 북한만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주둔하면서도 방위비를 5배로 올리겠다고 하니, 명이 파병하면서 우리나라에 횡포를 일삼은 것과 뭐가 다른가. 그런데도 미국이 없으면 큰 일 날 줄 알고 벌벌 떠는 그들. 그들도 이 책 《징비록》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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