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로 만든 배경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근원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윤 일병 사건을 비롯한 군대 이야기부터, 20대 남자들을 필두로 한 홍준표 후보의 열풍에 대한 정치 이야기, 일베, 트위터, 디씨, 오유와 같은 커뮤니티와 혜화역 시위를 겪은 페미니즘까지 욕먹을 것을 각오하고 정말 가감 없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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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90년대생은 왜 이럴까 (현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 내용 요약
*90년대생은 왜 이럴까 (현 MZ세대의 핵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90년대생 파헤치기!)*는 비해가 2023년 5월 30일 하모니북에서 출간한 사회학 에세이로, ISBN 9791167471093을 통해 약 284쪽 분량으로 펴내졌다. 📖 저자는 90년대생으로, 익명성을 유지하며 MZ세대의 대표로 불리는 90년대생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심층 분석한다. 이 책은 “90년대생은 외계인이 아니라 환경이 만든 한국인”이라는 메시지를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세대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여러 콘텐츠에서는 너 나 할 것 없이 'MZ', '꼰대' 같은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주변만 돌아봐도 그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미디어와 매스컴이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것일 수도.....
그래도 억울했나 보다. 오죽하면 90년대생이 직접 90년대생을 대변하는 책을 썼을까? 바로 '90년대생은 왜 이럴까'이다.
내가 80년대 후반생이라, 90년대생과는 별반 차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아니었다. (아무래도 이 책에서 말하는 90년대생은 90년대 중후반을 말하는 거 같다.)
당연히 그 시대의 환경과 문화가 다르니, 세대마다 특징이 다를 수밖엔 없다는 거 인정한다. 그리고 그들만의 힘듦이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 '90년대생은 이러니깐, 어른들이 이해하고 보듬어줘야 한다.'식의 내용들을 계속 읽고 있으려 하니 불편하다. 그냥 나는 젊은 꼰대 하련다.
90년대생 저자가 쓴 90년대생을 이해하는 법
80년대생들은 이십대가 되며 꿈과 희망을 쫒았다. 가진 게 없어도 젊음과 열정이 있다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90년대 생은 어른들의 달콤한 거짓말에 더는 속지 않는다.
멘토가 없어진 세대이다. 반면 정보가 많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더 영민해졌고 실용적인 선택을 한다. 그러나 그만큼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진짜가 무엇인지 가려낼 줄 알아야 한다.
현재 매체에서 말하는 MZ세대의 정의는 90년대생 및 그 이후를 의미한다. 70,80년대생들은 함께 사회생활을 하는 MZ를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세대라고 말한다. 부정적인 의미에 힘이 실린 경우가 많다.
‘취업준비 3년 하고 6개월 만에 퇴사하는 노답세대,‘ ‘회사 문화를 이해하려 안 하고, 개인주의가 강한 놈들’이라고 쉽게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까라면 까는’걸 거부하고 조직에서도 이해받고 존중받기를 바란다. ‘참으면 호구가 된다’는 것을 80년대 선배들을 보며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이다. ‘멋대로 구는 이기적인’ 세대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더 이해하려 애쓰고 제대로 이해받기 원한다.
90년대 작가가 쓴 이 책은 예상보다 더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70, 80년대 생들이 90년대 생을 바라보며 “내가 맞았고, 쟤네는 틀렸어”라고 생각하며 꼰대가 되기 보다는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이해하게 되면 존중할 수 있다.
https://m.blog.naver.com/moonbookbread/223237183462
4.5 / 5.0
입문난이도(5점일수록 쉬움) ⭐️⭐️⭐️ 3/5
내용 ⭐️⭐️⭐️⭐️⭐️ 5/5
시각 ⭐️⭐️⭐️⭐️⭐️ 5/5
흥미 ⭐️⭐️⭐️⭐️ 4/5
사진이 3개밖에안올라가네요
이 글을 읽는 기간이 좀 길었던 걸로 기억한다.
마지막 서평을 올린 기간이 13일이고, 현재는 25일이다. 다른 책들보다 글씨가 작아서 처음에 조금 저항감이 있었던 것도 같다.
하지만 책이 읽기 어렵다기보단 내게 이 기간에서 일어난 일들이 많았고, 감정이 지치고 방황하기를 좀 반복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책은 늘 읽을 때 집중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지러운 현생에서 단편적으로 어느 관점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그런 흔들리지 않는 시간이겠다.(뭐, 이렇게 써도 걱정이 따라올 때가 종종 있지만)
그래서 서평이 조금 밀려있는 와중에도 책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인 것 같다.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서평 시작!
사실 이 책을 읽을 때 어떤 서평을 쓸지 마음을 먹기 시작했을 때 든 생각이 있다.
책의 목적에 맞게 잘 쓰여져 있으면 나는 그 관점만 보고 점수를 높게 주기로 시작한 게, 이전 3권의 책을 읽고 나서였던 것 같다.
총 내용이 얼마나 좋은가, 얼마나 유용한가, 얼마나 감동을 주었는가. 이렇게 분류만 했던 나는 이렇게 분류하는게 얼마나 의미없는 일인지 깨달았다.
또한 이 책의 서평을 쓰려고 할 때도 이 점수로만 판단하는게 얼마나 쓸모없는 일인지도 깨달았다.
책들은 거짓된 정보나 편향된 시각이 아니라면 다 책의 쓰임새, 목적에 맞게 제작되었고 저자의 생각이 들어있기에 모두 의미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책들을 판단할 이유는 못 되고, 위에 쓴 평점은 내가 읽기에 불편했던점, 좋았던 점을 추린 것이다.
글로 쓰니까 조금 납득이 간다. 나는 이 책을 판단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쉬웠던 점이나 좋았던 점들은 서평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어느 부분들에서 읽기가 좀 난해하고 어렵다.
90년대생들도 여기에 포함되어있지만 90년대생들이 관심 외의 분야를 뒀던 페미니즘과 메갈리아 일베 등의 정치적 이야기도 담고 있었고
내가 주로 좀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은 저자의 생각을 확고하게 써놓은 부분이다. 9n년대 생부터 97년대 생까지만 90년대라고 생각한다는 등.
명확하게 나뉘어진 견해에 딱히 동의하지 못하겠어서 아쉬웠던 것 같다. 이로 인해 엥? 하는 상태로 글을 읽었어서 좋은 글을 썼음에도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90년대가 일을 안하는 이유 등 공감하기 좋은 이야기들에 그 상황설명까지 덧붙이니까 굉장히 이해에 좋은 영향을 끼쳤던거 같다.
나도 사회생활이나 일, 관계에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는 세대이기 때문에 90년대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고 대변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90년대~부터는 정보화시대에 들어서 정보를 많이 판단하는 시대며, 이미 뇌에 과부화가 와서 정보를 받아들이기 힘들고 윗세대가 하라는 대로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정보를 받아들이고 정확한 판단을 하기에만 급급해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에 굉장히 공감이 되었다.
나 또한 저자가 쓴 글대로 행동하는 것처럼 나의 행동기록을 보는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우리 90년대생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선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하며 만약 내가 주인의식대로 행동하려했는데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기.
그 상대방도 이유가 있을것이란 것을 잊지말기. 안받아들여지면 90년대생은 옳은판단을 하기위해 저 사람이 틀렸다고 안하거나, 퇴사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사실 너무 동의했어서 일하기에 어려움을 느꼈었고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된 책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이런 책에 대한 평점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더 의미있는 내용이 있다는걸 꼭 강조하고 싶다.
더불어서 내 또래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책장에 두기보다는 다음에 또 다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아는 언니에게도 빌려주고자 한다. 나중에 이 책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