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푸어

이혜린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로맨스 푸어 (Romance Poor,이혜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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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6.29

페이지

336쪽

상세 정보

작가 이혜린은 그동안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 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시니컬한 필체로 또래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로맨스 푸어>는 '각박한 시대, 우리는 어디까지 철들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삶의 기로에 선 30대 여성의 사랑과 일 그리고 결혼에 대한 흔들리는 가치관을 짚어보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대의 연애와 30대의 연애는 확실히 다르다고, 소싯적 연애 좀 해봤다는 언니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20대에는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던지며 불같은 연애를 해도 괜찮지만, 30대엔 내가 줄 수 있는 적정선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20대의 연애는 돈이 없어도 열정만으로 충분히 달콤하지만, 30대의 연애에 돈이 빠지면 전쟁만 남는다고. 30대 여자가 20대 여자처럼 연애에 몸과 마음 다 던진다면 그건 열정적인 게 아니라 바보 같은 거라고.

<로맨스 푸어> 속 주인공, 유다영이 딱 그 같은 충고를 늘어놓을 법한 여자다. 앞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듯한 눈웃음을 살살 지으며 머릿속으로는 끊임없이 계산기를 두들겨대는. 하지만 이 여자의 계산법 또한 우리 주위 많은 여자들처럼 자주 오류를 일으키고, 강북을 휩쓴 좀비 바이러스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전쟁 앞에서 완전한 오작동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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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잼투리’의 첫 책
☆ ETF 종목별 수익률, 변동성 완벽분석

파이어족이 된 평범한 직장인이 알려주는
나만의 ETF 포트폴리오 전략!


❝투자는 패시브하게, 인생은 액티브하게❞


✔ ETF 투자가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 꾸준함을 믿으며 장기 투자를 계획해보고 싶다면




📕 책 소개

이 책을 세 줄 요약하면 이렇다.

📈 괜찮은 ETF 2~3개 투자하고
🩱나가서 운동해라
🎉 남 신경쓰지 말고 인생 즐겁게 살아라


너무 심플해보이지만
일단 시작부터 하고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안 망한다."
"흔들리지 말고 장기투자해라."




📗 종목이 아니라 투자자가 문제다

주식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건 단.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스스로 일하는 자산인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주식은 스스로 부가가치를 만드는 자산이 된다.

"장기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다.

각자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면
가만히 있어라.
그게 어렵다면 나가서 운동을 해라.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투자자가 되는 길이다.

→ 최고의 종목 + 최고의 투자자 = 최고의 투자
→ 적당한 종목 + 최고의 투자자 = 최고의 투자

→ 최고의 종목 + 최악의 투자자 = 잡주 완성
→ 적당한 종목 + 최악의 투자자 = 잡주 완성




🔖 한 줄 소감

📍 개별 주식과 ETF를 '개별 상가투자 vs 서울 상가 100개 분산 투자'로 찰떡 같이 비유했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분산투자의 승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정답인듯.

📍 찔끔 갖고 있는 ETF. 팔고 다시 살까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잊어버리고 수영하러 가야겠다. 장기투자와 근테크는 원금손실 없는 수익 100% 보장 상품이라니까 믿어봐야지.


#ETF투자전략 #미국ETF #투자마인드셋 #파이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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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작가 이혜린은 그동안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 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시니컬한 필체로 또래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로맨스 푸어>는 '각박한 시대, 우리는 어디까지 철들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삶의 기로에 선 30대 여성의 사랑과 일 그리고 결혼에 대한 흔들리는 가치관을 짚어보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대의 연애와 30대의 연애는 확실히 다르다고, 소싯적 연애 좀 해봤다는 언니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20대에는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던지며 불같은 연애를 해도 괜찮지만, 30대엔 내가 줄 수 있는 적정선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20대의 연애는 돈이 없어도 열정만으로 충분히 달콤하지만, 30대의 연애에 돈이 빠지면 전쟁만 남는다고. 30대 여자가 20대 여자처럼 연애에 몸과 마음 다 던진다면 그건 열정적인 게 아니라 바보 같은 거라고.

<로맨스 푸어> 속 주인공, 유다영이 딱 그 같은 충고를 늘어놓을 법한 여자다. 앞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듯한 눈웃음을 살살 지으며 머릿속으로는 끊임없이 계산기를 두들겨대는. 하지만 이 여자의 계산법 또한 우리 주위 많은 여자들처럼 자주 오류를 일으키고, 강북을 휩쓴 좀비 바이러스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전쟁 앞에서 완전한 오작동을 일으킨다.

출판사 책 소개

하우스 푸어? 워킹 푸어? 이제 로맨스 푸어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이혜린 작가 신작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원작자 이혜린이 새 소설을 들고 왔다. 이혜린은 그동안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낼모레 서른, 드라마는 없다』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시니컬한 필체로 또래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이번 『로맨스 푸어』는 ‘각박한 시대, 우리의 소신은 어디까지 타협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삶의 기로에 선 30대 여성의 사랑과 일 그리고 결혼에 대한 흔들리는 가치관을 짚어보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20대의 연애와 30대의 연애는 확실히 다르다고, 소싯적 연애 좀 해봤다는 언니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20대에는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던지며 불같은 연애를 해도 괜찮지만, 30대엔 내가 줄 수 있는 적정선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20대의 연애는 돈이 없어도 열정만으로 충분히 달콤하지만, 30대의 연애에 돈이 빠지면 전쟁만 남는다고. 30대 여자가 20대 여자처럼 연애에 몸과 마음 다 던진다면 그건 열정적인 게 아니라 바보 같은 거라고. 『로맨스 푸어』 속 주인공, 유다영이 딱 그 같은 충고를 늘어놓을 법한 여자다. 앞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듯한 눈웃음을 살살 지으며 머릿속으로는 끊임없이 계산기를 두들겨대는. 하지만 이 여자의 계산법 또한 우리 주위 많은 여자들처럼 자주 오류를 일으키고, 강북을 휩쓴 좀비 바이러스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전쟁 앞에서 완전한 오작동을 일으킨다.
서울 홍대 입구를 배경으로, 연애만큼 짜릿한 좀비 추격전과 좀비만큼 살벌한 연애담이 공존하는 이 소설, 어둡고 각박한 요즘 사회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작품이다.

강북을 휩쓴 속수무책 전염병!
아픈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없는 놈만 당한다는 빌어먹을 현실


전염병으로 인한 공포는 이제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잊을 만하면 새로운 바이러스가 창궐해 뉴스를 도배하고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마스크, 비타민, 손소독제 등은 이제 필수품이 됐다.
『로맨스 푸어』의 배경도 그렇다. 전염병이 돈다는데, 정부는 정확한 정보를 은폐하기 바쁘고, 전문가들은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라는 쉬운 말만 되풀이한다. 비타민 주사의 가격은 폭등하고, 진짜 백신은 상류층에만 유통된다는 음모론이 힘을 얻는다.
그러다 어느 날 정체불명 바이러스가 더욱 거세지고, 사람들은 우왕좌왕 차례로 목숨을 잃는다. 이들을 더욱 화나게 하는 건 바이러스가 ‘없는 동네’ 강북만을 휩쓸었다는 것. 최고급 아파트 유토피아팰리스에 입성해야만 이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물론 그 보호에는 대가가 따른다. 남들보다 더 가지기 위해선, 남들보다 더 영악해야 한다. 타인의 고통에 눈 감고, 양심의 가책을 금방 잊고, 못 가진 사람들을 멀리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 적당히 정의롭고 적당히 속물스러운 주인공 유다영은 아직 철이 덜 들었다. 그의 앞에 나타난 두 가지 갈림길. 나에게 백신을 놓아줄 수 있는 강남 남자 이성욱과, 좀비와 함께 맞서 싸운 추억을 공유한 강북 남자 우현. 내 곁에는 누가 더 어울릴 것인가. 곧바로 정답이 나올 법도 하지만, 유다영의 머리와 가슴은 자꾸만 다른 선택을 하려 한다.
이혜린 작가는 ‘로맨스 푸어’ 출간을 맞아 현재 활동 중인 최고 인기 뮤지션과 아이돌 스타들을 상대로 ‘사랑과 안정,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대한 동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들의 대답 또한 첨예하게 나뉘어 역시, 쉽지 않은 선택임을 반증하기도 했다. 동영상 인터뷰는 각 서점 사이트 및 온라인상에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과연 유다영의 선택은 무엇일까?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늘 고민인, 오히려 나날이 더 벌어져가는 그 간극 앞에 좌절 중인 현대인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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