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이경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신들의 탄생과 영웅의 신화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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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3.10.4

페이지

415쪽

상세 정보

2001년 초판 출간 당시, 복잡한 그리스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독파할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로 각광받은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가 2013년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흑백 지면을 올컬러로 바꾸고, 판면은 물론 도표와 지도를 가독성 높게 디자인했으며, 초판에 없는 아름다운 명화를 대폭 추가하여 읽는 맛과 보는 맛을 배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스 신화를 책으로 읽은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신화에 대한 단편적인 스토리만 기억할 뿐 복잡한 신 이름과 관계 때문에 신화 자체가 헷갈린다고들 한다. 물론 신 이름과 영웅들, 그들의 후손들의 이름들을 전부 다 기억해야만 신화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신화의 참맛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그 내용이 정리되어야 한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전체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서술되어 있고, 각 장은 또 여러 개의 짤막한 이야기와 다양한 다이어그램(지도, 도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이야기 단위를 따라가면서 신화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신화의 복잡한 얼개를 힘 들이지 않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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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주변이 소란스러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 모두 나를 믿지 않고 나르시시스트의 말에 현혹된다고 해도 자신을 믿는다. 지금 당장은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것 같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보자.

“네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아. 나는 나만의 확실한 목표를 갖고 내 길을 갈 거야. 그 과정에서 나는 내 삶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나를 무조건 믿어 줄 거야. 오직 내 삶에만 집중해서 차근차근 성장할 거야. 나에게는 매 순간이 기쁨이거든. 있지도 않은 거짓말과 나를 고립시키기 위한 이간질로 공격해도 그 공격이 내 가슴에 비수로 꽃히지 않아. 나는 이제 알거든. 네가 겁에 질린 존재라는 것을.” (p.208)


지난 겨울, 수오서재의 『그 사람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입니다』를 읽으며 언제나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느끼고, 그런 일로부터 나를 분리시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쩌면 이번에 읽은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그런 마음의 발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는 나르시시르트의 존재인식하기, 나르시시스트의 감정놀음에서 벗어나기, 나르시시스트의 궤변을 받아지는 기술, 나르시시스트에게서 나를 지키는 태도 등의 4단계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통해 그들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나를 지키는 법을 풀어낸다.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들 역시 타인의 감정에 진정한 공감이 결여되어 있고, 공감능력이 있는 척 학습을 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나는 타인과의 공존을 위해 무척이나 노력하며 사는 타입이기에, 공감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놀랍기도 하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 나르시시스트들이 “나의 감정”만이 중요하여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섞여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나이를 꽤 먹다보니 “좋은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았다. 그것을 분간하는 눈이 이제야 겨우 생겨간다는 게 답답하지만,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등을 읽으며 조금씩 성장해갈 수 있음에 다행임을 느낀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힘듦을 느끼지만, 그것을 대놓고 기피할 에너지가 없는 분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법을 배울 수 있도록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법』를 권해본다. 나도 오래도록 “친절한 사람”으로 살아오며 하기 어려웠던 “끊어내기”대신 “나를 지키기”라는 기술을 익히게 된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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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1년 초판 출간 당시, 복잡한 그리스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독파할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로 각광받은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가 2013년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흑백 지면을 올컬러로 바꾸고, 판면은 물론 도표와 지도를 가독성 높게 디자인했으며, 초판에 없는 아름다운 명화를 대폭 추가하여 읽는 맛과 보는 맛을 배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스 신화를 책으로 읽은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신화에 대한 단편적인 스토리만 기억할 뿐 복잡한 신 이름과 관계 때문에 신화 자체가 헷갈린다고들 한다. 물론 신 이름과 영웅들, 그들의 후손들의 이름들을 전부 다 기억해야만 신화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신화의 참맛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그 내용이 정리되어야 한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전체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서술되어 있고, 각 장은 또 여러 개의 짤막한 이야기와 다양한 다이어그램(지도, 도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이야기 단위를 따라가면서 신화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신화의 복잡한 얼개를 힘 들이지 않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이만큼 잘 정리된 그리스 신화는 없었다!”
신화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명화, 일목요연한 도표와 지도, 신과 영웅들의
가계도 등 100여 컷의 컬러삽화를 대폭 보강한 2013년 개정판!

2001년 초판 출간 당시, 복잡한 그리스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독파할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로 각광받은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가 새로운 만듦새의 2013년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흑백 지면을 올컬러로 바꾸고, 판면은 물론 도표와 지도를 가독성 높게 디자인했으며, 초판에 없는 아름다운 명화를 대폭 추가하여 읽는 맛과 보는 맛을 배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스 신화를 책으로 읽은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신화에 대한 단편적인 스토리만 기억할 뿐 복잡한 신 이름과 관계 때문에 신화 자체가 헷갈린다고들 한다. 물론 신 이름과 영웅들, 그들의 후손들의 이름들을 전부 다 기억해야만 신화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신화의 참맛을 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그 내용이 정리되어야 한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전체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서술되어 있고, 각 장은 또 여러 개의 짤막한 이야기와 다양한 다이어그램(지도, 도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이야기 단위를 따라가면서 신화의 세계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신화의 복잡한 얼개를 힘 들이지 않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신화에 등장하는 지명의 위치, 영웅들의 모험과 방랑의 궤적, 수없이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도표로 보여주는 것은 독자들이 신화의 맥락을 정리하는 데 큰 몫을 한다. 이번 개정판에 새로 추가된 명화는 그 자체로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한 서양회화 특별전’이라 할 수 있다. 폼페이 벽화를 비롯해 보티첼리/들라크루아/벨라스케스/고야의 작품 등 신화 이야기 중간중간에 놓인 아름다운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의 이러한 편집 방식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복잡함에 다가갈 엄두를 못 내고, 방대함에 독파할 엄두를 못 내는 독자들이 좀 더 간명한 풀이를 통하여 그리스 신화에 입문해 신화의 세계가 주는 재미와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


신들의 전성시대와 영웅시대를 거쳐 철의 시대까지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읽는 그리스 신화!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가이아의 탄생부터 신들의 전성시대와 영웅시대를 거쳐 철의 시대인 지금의 인간 시대까지, 신화를 통해 신들의 축소판인 인간 세계를 들여다본다. 그래서 각 장은 그리스 도시국가 지역이나 유명한 영웅/신들의 이야기를 선별한 분류에 따르지 않았다. 어찌 보면 인간들의 형질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과 욕망, 질투와 배신, 탄생과 죽음, 모험, 오만과 속임수, 탐욕과 절망, 저주와 살해의 이야기를 차례로 전개된다.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읽는 그리스 신화를 통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의 사랑은 많은 신과 영웅을 탄생시켰다. 1장에서는 신들의 사랑을 받은 인간들과 사랑을 둘러싼 인간들의 욕망에서 빚어진 불행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신화 이야기에서 상대를 배신하거나 질투로 인해 그 상대를 해치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 그 배경에는 알게 모르게 신들이 관여되어 있다. 제2장에서는 질투와 배신의 비극이 그려진다. 제3장에서는 가이아의 탄생부터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신의 자식들이자 인간들의 조상이 된 영웅들의 죽음까지 신들의 탄생과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영웅들은 인간들에게 삶의 전형을 제시하고 죽을 운명을 타고났다. 제4장은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카드모스, 페르세우스, 이아손, 테세우스, 마지막 영웅 오디세우스와 로마의 시조가 된 아이네이아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신이 다른 이유는 삶과 죽음의 차이에 있다고 한다. 신에게는 영원성이라는 개념이 부가돼 있는데, 그것은 신에게 도전한 인간들에게 내려지는 신의 형벌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제5장에서는 인간들의 오만에 내려진 신의 형벌이 다뤄진다. 신들과 인간들의 교감이 이루어지던 신화시대에 인간들은 자신들의 처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과오를 저지르곤 했다. 하지만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그로 인해 겪는 절망이 인간을 더욱 인간적이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제6장에서는 그러한 탐욕과 절망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를 읽다 보면 도시를 건설한 사람과 그 가문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카드모스 가문과 펠롭스 가문은 인간의 작은 욕심으로 인해 어긋난 행운이 점점 풀리지 않는 저주로 바뀌는 비극을 겪는다. 제7장에서 그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 신화 속 여인들의 운명, 그리스 신화에 나타난 수소/뱀의 이미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간에 대한 신들의 형벌, 신들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영웅은 어떤 사람인가, 화관/왕관/목걸이/밧줄의 상징 의미는 무엇인가, 트로이 전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등의 요점을 담은 column 란이 신화의 속뜻을 일러주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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