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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0.9.24
페이지
284쪽
상세 정보
시인 김경미가 수줍음, 시기심, 열등감, 불안, 콤플렉스, 질투심, 냉소, 후회, 우울과 같은 심리적 소재들을 128가지 이야기로 풀어 쓴 심리 에세이집. KBS 1FM [출발 FM과 함께]의 ‘행복한 심리학’ 코너를 위해 매일 한 편씩 쓴 글들을 토대로 삼아 새롭게 만든 책이다. 저자는 일상의 삶에서 자기 마음의 이면을 알아차리고 들여다보는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의 첫 걸음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 같고 내 친구 같고 나의 남편이나 아내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이야기들이 저자가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일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헬스클럽이나 도서관, 커피숍, 친구 모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이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에 의해 감추어진 마음의 이면을 보여주는 특별한 이야기로 탈바꿈한다.
예를 들어 가벼운 모임 자리에서 “착한 분 같다”는 칭찬의 말을 듣고 오히려 벌컥 화를 낸 사람에겐 나쁜 사람이라는 자책이 숨어 있었고,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뒤에 이성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지는 까닭은 운동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저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설레나 보다’ 하고 착각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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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시인 김경미가 수줍음, 시기심, 열등감, 불안, 콤플렉스, 질투심, 냉소, 후회, 우울과 같은 심리적 소재들을 128가지 이야기로 풀어 쓴 심리 에세이집. KBS 1FM [출발 FM과 함께]의 ‘행복한 심리학’ 코너를 위해 매일 한 편씩 쓴 글들을 토대로 삼아 새롭게 만든 책이다. 저자는 일상의 삶에서 자기 마음의 이면을 알아차리고 들여다보는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의 첫 걸음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 같고 내 친구 같고 나의 남편이나 아내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이야기들이 저자가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일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헬스클럽이나 도서관, 커피숍, 친구 모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이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에 의해 감추어진 마음의 이면을 보여주는 특별한 이야기로 탈바꿈한다.
예를 들어 가벼운 모임 자리에서 “착한 분 같다”는 칭찬의 말을 듣고 오히려 벌컥 화를 낸 사람에겐 나쁜 사람이라는 자책이 숨어 있었고,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뒤에 이성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지는 까닭은 운동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저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설레나 보다’ 하고 착각하기 때문이었다.
출판사 책 소개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내 삶을 응원하는 심리 읽기
시인의 섬세한 감성이 발견한 일상의 심리학
《행복한 심리학》은 시인 김경미가 ‘수줍음’ ‘시기심’ ‘열등감’ ‘불안’ ‘콤플렉스’ ‘질투심’ ‘냉소’ ‘후회’ ‘우울’ 같은 심리적 소재들을 128가지 이야기로 풀어 쓴 심리 에세이다. 저자는 국내에 출간된 거의 모든 심리 서적들에서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려 뽑아, 가족·부부·친구 관계, 연애·사랑의 경험, 직장 생활 등 누구나 어려워하는 관계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문제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성숙하게 다룰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예컨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오래 기억하는 이유가 일반적으로 매듭짓지 못한 일을 더 잘 기억하는 ‘자이가르닉 효과’ 때문임을 알고 나면 힘든 기억을 조금은 더 빨리 놓을 수 있을 것이고, 수줍음이 온화한 성품의 표현이 아니라 너무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거기 못 미치는 자신을 수치스러워하는 감정임을 안다면 지나친 수줍음에서 벗어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저자의 격려와 위로가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행복에 대한 이 글을 쓰다가 문득 떠난 캄보디아에서는 거대한 앙코르와트보다 흙먼지 이는 시골 마을에서 행복에 대한 더 깊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나라 사람들과의 비교 우위적인 자기 만족이 아닌 그 생각들을 통해 행복이란 불행과 대비되는 심리 상태가 아니라 불행까지도 포함하는 더 광활하고 깊은 심리 상태란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평생 절대 할 수 없으리라 믿었던 수영을 다 늦게 시작한 것 역시 공포 극복에 대한 심리서를 읽다가였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다가 그런 작지만 큰 심리적이고 일상적인 변화를 무엇이든 실제로 겪으신다면 저자로서 더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 머리말에서
짧고 간결한 문장에 응축된, 발견의 심리학!
《행복한 심리학》은 저자가 KBS 1FM <출발 FM과 함께>의 ‘행복한 심리학’ 코너를 위해 매일 한 편씩 쓴 글들을 토대로 삼아 새롭게 만든 책이다. ‘행복’과 ‘심리’를 화두로 삼아 매일 글을 쓰면서 저자는 행복해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심리 문제들을 자신이 직접 겪은 일상의 에피소드들에 담아 강한 울림과 여운이 있는 글로 탄생시켰고, 이 ‘들려주는’ 심리학 이야기는 많은 청취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으며 인기 코너가 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 같고 내 친구 같고 나의 남편이나 아내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이야기들이 저자가 실제로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일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헬스클럽이나 도서관, 커피숍, 친구 모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이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에 의해 감추어진 마음의 이면을 보여주는 특별한 이야기로 탈바꿈한다. 예를 들어 가벼운 모임 자리에서 “착한 분 같다”는 칭찬의 말을 듣고 오히려 벌컥 화를 낸 사람에겐 나쁜 사람이라는 자책이 숨어 있었고,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뒤에 이성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지는 까닭은 운동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저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설레나 보다’ 하고 착각하기 때문이었다. 일상의 삶에서 자기 마음의 이면을 알아차리고 들여다보는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의 첫 걸음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걱정이나 근심, 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도 나의 힘이 될 수 있다.”
사실 원고를 쓸 때는 웨인 와이튼이라는 심리학자가 말했던, “나쁜 심리 처세서일수록 당신은 당신이기 때문에 당신이어야 한다는 식의 모호하고 애매한 말로 당장 당신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경고를 시금석 삼아 가능한 한 가벼운 유행성의 심리 처세서나 진부하고 무책임한 심리 조언서들이 아닌 좀 더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심리서적이나 실험 결과물들을 참고하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 노력이 오히려 해당 심리 전문가나 저자들에게 그리고 심리학 자체에 누가 됐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
걱정이나 근심,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얼마든지 행복의 바람직한 바탕이 될 수 있다는 부정 심리학에서도 각각 같은 크기의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성인이 된다는 건 더는 어린 시절의 상처나 결핍에 책임을 돌리거나 원망을 일삼는 게 아니라는 것이며, 요즘 들어 부쩍 화내고 싶으면 화를 내는 게 심리적인 해결책인 듯 강조하는 심리서들이 많은 듯한데 화는 역시 내지 않고 피하거나 참는 게 심리적으로 훨씬 낫다는 등의 깨우침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평생 절대 할 수 없으리라 믿었던 수영을 다 늦게 시작한 것 역시 공포 극복에 대한 심리서를 읽다가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다가 그런 작지만 큰 심리적이고 일상적인 변화를 무엇이든 실제로 겪으신다면 저자로서 더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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