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헨리 마시 지음 | 더퀘스트 펴냄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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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9.13

페이지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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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을 성찰한 《참 괜찮은 죽음》의 저자 헨리 마시의 신작. 마지막이 될 이 책을 집필하면서 헨리 마시는 70대가 되어 은퇴를 하고 전립선암 4기 판정을 받은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말기 암 환자가 된 의사가 우아한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삶의 끝에서 가장 나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을 두고 개빈 프랜시스, 레이첼 클라크, 클레어 챔버스 등 내로라 하는 작가들은 산문의 아름다움과 생각의 힘이 어우러진 책이라고 높이 평했으며 《황금나침반》을 쓴 판타지 문학의 거장 필립 풀먼은 “이 책을 존경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오은 시인은 “몸을 살피기 위해 떠난 배가 생애의 파도를 넘고 넘어 마침내 희망이라는 항구에 도착하는 씩씩한 책”이라고 추천했고, 《마흔에 읽는 니체》를 쓴 장재형 작가는 이 책이 “죽음에 다가갈수록 영원한 삶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고 말한다”며 추천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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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ise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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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헨리 마시 지음
더퀘스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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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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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플린

@zepp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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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 11/27

저자 헨리 마시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에세이스트이다.
수많은 죽음을 다루는 신경외과의라는 직업 때문이겠지만, 공교롭게 첫 데뷔작도 죽음을 다룬 책 ("참 괜찮은 죽음") 이다.
우리나라에는 이 두 권 외에는 번역 출간되지 않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책을 썼으며, 의학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의사인 저자 본인이 암 진단을 받게 된 이후 겪는 일들과 심리 상태를 적었다. ​
이런 류의 책을 몇 권 읽었어서 그런지,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었다.
본인에게 다가온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
우리가 이런 책을 읽는다고 해서,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겠는가는 또 다른 문제이다.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한 책을 몇 권 더 사 놓은게 있긴 한데, 이번 책 같은 체험담(?)은 이제 그만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헨리 마시 지음
더퀘스트 펴냄

202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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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의사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을 성찰한 《참 괜찮은 죽음》의 저자 헨리 마시의 신작. 마지막이 될 이 책을 집필하면서 헨리 마시는 70대가 되어 은퇴를 하고 전립선암 4기 판정을 받은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말기 암 환자가 된 의사가 우아한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삶의 끝에서 가장 나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을 두고 개빈 프랜시스, 레이첼 클라크, 클레어 챔버스 등 내로라 하는 작가들은 산문의 아름다움과 생각의 힘이 어우러진 책이라고 높이 평했으며 《황금나침반》을 쓴 판타지 문학의 거장 필립 풀먼은 “이 책을 존경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오은 시인은 “몸을 살피기 위해 떠난 배가 생애의 파도를 넘고 넘어 마침내 희망이라는 항구에 도착하는 씩씩한 책”이라고 추천했고, 《마흔에 읽는 니체》를 쓴 장재형 작가는 이 책이 “죽음에 다가갈수록 영원한 삶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고 말한다”며 추천의 글을 썼다.

출판사 책 소개

말기 암 환자가 된 의사가
삶의 끝에서 준비하는 우아한 죽음

의사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을 성찰한 《참 괜찮은 죽음》의 저자 헨리 마시의 신작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가 출간됐다. 마지막이 될 이 책을 집필하면서 헨리 마시는 70대가 되어 은퇴를 하고 전립선암 4기 판정을 받은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말기 암 환자가 된 의사가 우아한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삶의 끝에서 가장 나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을 두고 개빈 프랜시스, 레이첼 클라크, 클레어 챔버스 등 내로라 하는 작가들은 산문의 아름다움과 생각의 힘이 어우러진 책이라고 높이 평했으며 《황금나침반》을 쓴 판타지 문학의 거장 필립 풀먼은 “이 책을 존경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오은 시인은 “몸을 살피기 위해 떠난 배가 생애의 파도를 넘고 넘어 마침내 희망이라는 항구에 도착하는 씩씩한 책”이라고 추천했고, 《마흔에 읽는 니체》를 쓴 장재형 작가는 이 책이 “죽음에 다가갈수록 영원한 삶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고 말한다”며 추천의 글을 썼다.

죽을 때 필요한 지혜는 무엇일까
준비와 인내를 거쳐 행복에 도달하는 담담한 여정

노화와 질병 속에서 자존감과 품격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말기 암 환자가 된 저자는 거대 의료 시스템 속 약자로 전락한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환자가 되고 나서야 자신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이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깨달았다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단지 병에 걸렸기 때문만은 아니다. 자신을 믿고 찾아와준 환자의 수술을 다른 의사에게 맡겨야 했을 때, 히말라야의 거대한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느꼈을 때, 요실금으로 여분의 속옷을 항상 챙겨야 했을 때, 손녀들에게 줄 인형 집을 만들 때…… 보통의 사람들이 나이 듦과 동시에 느끼는 감정들이다.

《참 괜찮은 죽음》이 삶과 죽음을 교차하며 떠올린 통찰이었다면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는 우아하고 지적인 죽음을 위한 명상과도 같다. 헨리 마시는 오만함과 까칠함을 내려놓고 비로소 편안해졌다고 고백한다. 자신히 흠뻑 취해 있던 태양빛을 이제는 후배와 후손들이 누릴 차례라면서. 이 책에서 공유했듯, 부정과 인내를 거쳐 행복에 도달하는 의식의 흐름은 나이가 들어가는 모든 사람이 거치게 되는 과정이다. 나이가 든 독자들은 공감하면서, 나이가 덜 든 독자들은 예감하면서 읽어보면 그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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