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때,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삶#새출발#우울증#자살#정상#죽음
분량보통인 책
장르스페인/중남미소설
출간일2003-10-10
페이지303쪽
10%11,500원
1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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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스페인/중남미소설
출간일2003-10-10
페이지3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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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스페인/중남미소설
출간일2003-10-10
페이지303쪽
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자아찾기에 관심이 많을 때 읽으면 도움이 돼요.
3.며칠간 나누어 읽으며 내용을 음미하기 좋은 분량이에요.
작가
파울로 코엘료
(저자)
이상해
(역자)
상세 정보
제목 그대로 우리의 주인공 베로니카는 죽기로 결심했다. 평범한 하루하루, 더 나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미래, 좌절된 꿈 때문이다. 그녀는 수면제를 선택했다. 공감이 가지 않는 바도 아니다. 누구나 그럴 때가 있으니까. 수많은 소설에서 주인공들이 어떻게 '쿨'하고 '멜랑콜리'하게 목숨을 끊는지 보아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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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내용 요약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삶의 의미와 인간 내면의 갈등을 탐구하는 감동적인 소설이다. 주인공 베로니카는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 사는 24세 여성으로, 겉으로는 안정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그녀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친구와 가족도 있지만, 반복되는 일상과 내면의 공허함에 지쳐 자살을 결심한다. 어느 날, 그녀는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며 생을 마감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곳에서 의사 이고르로부터 심장이 손상되
베로니카는 수면제를 한 알씩 네 병을 먹고 슬로베니아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무관심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하게된다. 하지만 끝내 정신병원에서 눈을 뜨게되고 자살 휴유증으로 인한 심장장애로 시한부 인생을 살게되는 베로니카의 이야기가 쓰여진 소설이다.
한 때 우울증과 공항장애가 있었던 나는 소설 속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무력감과 회의감을 공감할 수 있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다시 삶을 살아가는 나처럼 베로니카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에 대한 의욕을 다시 느끼는 과정을 보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와 내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조금은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소설이기는 했지만 우울증과 삶에 대한 여러 자기계발서보다 더 가치있고 깨달음을 주는 공감이 많이 간 소설이였다!
연금술사를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이 너무 궁금해서 읽었던 책
연금술사는 정말 한 편의 동화 같았다면 이 책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던 한 여자가 선택한 죽음
하지만 여자는 끝내 병원에서 눈을 뜨고 만다
건조한 눈으로 의사를 대면한 여자는 자기가 정말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는다는 시한부판정을 받게 되는데..
그토록 버리려 했던 삶의 끝을 앞두고 베로니카 라는 한 인간이 겪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
그녀가 죽기로 한 이유도 어느 신파에서나 나올 법한 구구절절한 스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일은 없었으나
일상이 무기력했고 인생이 이 이상 달라질 것 같지 않은, 그런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권태로움이 이유여서 공감이 갔다
읽으면서 죽 생각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뭐지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일까?
뭘 바라며 살 것인가 내가 지금을 견디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이 무기력함은 어디서 오는가
좋은 책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곱씹을 기회를 준다고 하던데
내게는 이 책이 그랬다
이제 나에게 있어서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은 배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가 될 것 같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24살 여성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슬로베니아가 어디 있는 나라인지 무관심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말도 안 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한 알씩 계속 복용한 수면제로 바로 죽을 순 없겠죠. 사실 이 장면에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살려두기 위한 장치로 저는 해석해 봅니다.
실제 자살하기로 굳게 마음먹은 사람이 수면제를 한 알씩 먹다뇨, 수면제 먹고 연탄불 피워도 살아날 판에...그리고는 바로 정신병원에서 살아나다뇨
119 불러서 일반 병원에서 응급치료하고 정신에 이상이 있다면 정신병원에 가야 하는 게 일반적인 순서 같은데 이 나라에선 다른가 봅니다.
암튼 베로니카는 자살 후유증으로 심장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1주일밖에 못 산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릴 듣게 되죠
베로니카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자신의 딸이 정신병자 환자들에게 전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하는데 의사는 안심하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인도인들은 죄는 살인자에게 있지 사회나 부모, 또는 조상들에게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참으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사돈의 팔촌까지 신상 털이 해서 난리가 났었겠죠
베로니카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절제하고 장래에 변호사가 되길 원하는 엄마를 위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학위를 땄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있는 직업은 도서 사서직이었습니다.
정신병원에 갇힌 베로니카는 병원 안에서 비로소 자유에 대한 열망과 꿈을 갖게 됩니다.
'젊음이란 그런 거야. 젊음이란 몸이 얼마나 버텨낼지는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하지만 몸은 언제나 버텨내'
'나는 좀 더 미친 짓을 해야만 했어'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 베로니카에게 후회는 너무 늦게 찾아옴을 느끼게 됩니다.
베로니카는 그녀가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가장 천박한 것, 가장 고결한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며 정신의 문들로 들어온 모든 여자, 모든 남자들 때문에 소리를 내지릅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녀의 몸속에 비밀스럽게 감춰진 욕망을 오르가슴의 쾌락 속으로 내던져 버리고 맙니다. 이제 그녀는 두려움도 부끄러움 따위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녀의 영혼은 가벼웠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조차 더 이상 그녀를 괴롭힐 수 없었습니다.
베로니카의 자위행위가 끝나자 에뒤아르는 꼼짝도 하지 않고 그녀를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어디서나 정신분열증 환자의 눈에서도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둘만의 첫사랑은 참 이상하게 싹트고 있네요. 낯선 남자 앞에서 자위하는 여자를 보고 사랑을 느끼다니. 정신분열증 환자가 맞긴 맞는가 봅니다.
베로니카는 이제껏 자기 자신이 숨겨 놓았던 쾌락의 경험을 맛보면서 과거 자신이 잊고 있었던 모든 기억의 노래를 떠올리며 그녀가 누린 쾌락의 맛을 아뒤아르도 맛볼 수 있도록 밤새 피아노를 칩니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죠'
'떠나자, 미친 사람들은 미친 짓들을 하니까'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베로니카는 마지막 인생을 즐기기 위해 에뒤아르와 정신병원을 탈출합니다.
아고르 박사는 정신병원을 탈출한 베로니카의 문제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하루하루를 기적처럼 살아갈 거라고, 전혀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고르 박사는 베로니카가 일주일 안에 바로 죽을 정도로 심하지 않고 곧바로 정상의 몸을 회복할 것을 알기 때문이죠.
베로니카는 왜 갑자기 죽기로 결심했을까요?
자신에게 있어서 남은 삶이 허무나 의미 없는 삶이라고 생각했던 것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울증이 있는 사람 대부분이 느끼는 무력감이나 젊은 날에 대한 회의, 그리고 가족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 불안감과 고통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실제 자살을 결정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베로니카는 자신의 삶이 일주일 밖에 안 남아 있다는 걸 깨닫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됩니다.
작가는 베로니카의 자살을 통해서 우리에게 지루하고 우울한 삶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변화된 삶 속에서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와 마지막 남은 하루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베로니카는 그제서야 깨닫고 내일이 없는 오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의 죽기로 결심하다'는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가장 소중한 게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따뜻한 휴먼스토리입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통영에서...
연금술사 이후에 2번째로 읽는 파울로 코엘료 소설. 철학적이고 교훈적인 주제가 있어 좋다.
"일주일뒤에 죽을 예정이라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에서 빠지지 않는 얘기가 '죽음을 생각하라'인데 사실 아직 30대라 그런지 막 와닿지 않기도 했다. 죽음이 코앞에 와 있다면 정말 남은 시간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서 살겠지. 지금이라도 좋아하는 것만 남기고 집중하는 연습을 자꾸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