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속삭여 봐

강숙인 지음 | 푸른책들 펴냄

나에게 속삭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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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10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푸른도서관 시리즈 63권.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열일곱 살 소년 서준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 그리고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 이 세 명의 중심인물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죽음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소중함이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맞물려 아름답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뢰제의 나라>,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등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역사와 고전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시선을 작품 속에서 보여 주었던 강숙인 작가가 이번엔 삶과 죽음의 경계인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을 열어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열일곱 살 소년 서준은 어느 토요일 오후, 쌍둥이 여동생 유주를 만나러 가던 길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서준은 마음의 무게 때문에 저승길인 ‘빛의 길’에 오르지 못하고, 49일 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는 ‘빛의 길’에 오르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운명처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매일 새벽 1시 33분, 아리의 방으로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리는 서준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를 만나 말을 전해주기로 한다. 서준과 아리의 만남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서로에 대한 마음도 깊어지고 사랑이 움트기 시작하지만, 안타까운 이별의 날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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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mwxk6vkxch

조근조근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따뜻하다.

죽은 소년이 알려주는 카르페디엠!

나에게 속삭여 봐

강숙인 지음
푸른책들 펴냄

2018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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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푸른도서관 시리즈 63권.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열일곱 살 소년 서준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 그리고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 이 세 명의 중심인물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죽음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소중함이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맞물려 아름답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뢰제의 나라>, <마지막 왕자>, <아, 호동 왕자> 등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역사와 고전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시선을 작품 속에서 보여 주었던 강숙인 작가가 이번엔 삶과 죽음의 경계인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을 열어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열일곱 살 소년 서준은 어느 토요일 오후, 쌍둥이 여동생 유주를 만나러 가던 길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서준은 마음의 무게 때문에 저승길인 ‘빛의 길’에 오르지 못하고, 49일 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는 ‘빛의 길’에 오르기 위해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운명처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매일 새벽 1시 33분, 아리의 방으로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리는 서준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를 만나 말을 전해주기로 한다. 서준과 아리의 만남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서로에 대한 마음도 깊어지고 사랑이 움트기 시작하지만, 안타까운 이별의 날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출판사 책 소개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초대
-강숙인 작가, 청소년 판타지소설로 귀환하다!

“진리라는 잉어를 낚아 올리는 허구적인 미끼이다.” 이 말은 『햄릿』에 나오는 대사이자, 프로이트가 ‘판타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사용한 구절이다. 이처럼 ‘판타지’에 대한 설명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허구’와 ‘진리’이다.
판타지뿐만 아니라 문학의 특징이 허구를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지만, 그중 판타지는 허구의 실체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바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망들이 이루어지는 세계’가 판타지인 것이다. 그 불가능성 때문에 사람들은 판타지에 매료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매력 때문에 요 몇 년간 <트와일라잇>이나 <헝거 게임> 시리즈처럼 현실에선 체험할 수 없는 자극적이고 과감한 설정의 판타지소설이 큰 인기를 누려 왔다.
이 시점에 강숙인 작가의 신작 『나에게 속삭여 봐』의 출간은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판타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찍이 한국 아동청소년문학계에 동양적 판타지의 전형을 제시한 『뢰제의 나라』를 비롯하여 『마지막 왕자』,『아, 호동 왕자』,『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 등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 역사와 고전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시선을 작품 속에서 보여 주었던 강숙인 작가가 이번엔 삶과 죽음의 경계인 ‘보이지 않는 세계’의 문을 열어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죽은 소년이 말하는 ‘카르페 디엠’
청소년 판타지소설 『나에게 속삭여 봐』는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열일곱 살 소년 서준과 혼령의 기를 느끼는 소녀 아리 그리고 서준의 쌍둥이 여동생 유주, 이 세 명의 중심인물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죽음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삶의 소중함이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맞물려 아름답게 펼쳐지는 수작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말’에서도 “죽은 소년 서준의 입을 통해 나오는 ‘카르페 디엠’이란 구절은 절실한 내 목소리”라고 밝히고 있듯 “지금을 붙잡아라.”, “이 순간에 충실하라.” 라는 경구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주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묵직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무겁게 읽히지 않는 미덕을 보여 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 사랑 등 평범하게 겪을 수 있는 삶의 풍경 역시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소중함을 죽은 소년의 입을 통해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는 『나에게 속삭여 봐』는 미래를 위해서 ‘현재가 저당 잡힌’ 청소년들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다시금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이처럼 이 작품은 우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과, 그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혼령과의 교감이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씨줄과 날줄로 직조되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전혀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들려주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아포리즘은 분명 가슴속 깊이 아로새겨져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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