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 지음 | 북스톤 펴냄

여백 사고 (비우는 여백에서 만드는 여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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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9.12

페이지

220쪽

상세 정보

직장 생활과 취미 생활, 자기계발까지. 현대인들은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성실히 살아간다. 그런데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이렇게 쫓기듯이 바쁘게 살아야만 할까? 무엇을 더 채우지 않고서도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여기, 무언가를 더 많이 하지 않고도 일에서의 생산력과 창조성, 추진력을 나만의 속도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인생에서의 평온함까지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지만, 그 방법은 단순하다. 비법은 단 한 가지, 바로 ‘여백’을 만드는 것이다.

머릿속에 의도적으로 여백을 만드는 ‘여백 사고’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도 찾아오는 조급함에서 벗어나, 나답게 일하며 나답게 성장할 수 있다. 일과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여백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나만의 여백을 만들어보자. 이 책이 당신의 삶 곳곳에 여백을 두어,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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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목소리

@sg4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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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 지음
북스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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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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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ee

@jleec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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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로 정리함)
요즘 회사 팀장인 아언니로 인해 마음이 심란했던 시기, 우연히 밀리의 서재를 구경하다가 ‘여백 사고’를 발견했다. 제목부터 마음에 숨 쉴 틈을 주는 느낌이었고, 아무 생각 없이 담았다가 결국 한 호흡을 쉬게 해준 책이 되었다.


“밖에서는 즐겁게 지냈지만 집에 돌아가 혼자가 되는 순간, 마치 가면을 벗은 듯 힘들고 어두운 얼굴, 고민 많은 표정이 되어버린다면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런 괴로움의 원인 중 하나가 사실 여백의 결여라고 이야기하면 여러분은 깜짝 놀라실까요?”
“여백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과 외부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확보한다는 의미입니다.”
“뭐든지 받아들이는 거대한 완충재.”

이 부분은 여백의 개념을 아주 명확하게 정의하는 대목이었다.
작년 1월에 복직하면서 가장 노력했던 것이 회사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였는데, 그 노력을 단순히 ‘버티기’나 ‘회피’로만 생각했던 나에게 ‘여백’이라는 단어는 큰 전환점을 주었다.
사람과의 관계뿐 아니라 일, 감정, 심지어 생각과의 거리까지… 이 책은 여백을 ‘다양한 영역에서의 완충재’로 확장해주는 관점을 제시해주었다.
나는 종종 어떤 일이나 관계에 너무 진심으로 임해서 나도 모르게 에너지를 다 소진할 때가 많은데, 이 문장을 읽고 나서는 “여백은 나를 위한 보호막이 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구성원이나 직장인으로서의 나 이외에 제3의 자기 자신을 잦는다.”
“공간을 채우지 않는다.”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본다.”

이 대목은 여백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처럼 느껴졌다.
나는 평소에도 ‘이게 나한테 정말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질문이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비움과 채움’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생각.
내가 원하지 않고,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덜어내야 정말 나를 위한 것들로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는 그 자체로 큰 울림이었다.
그래서 바로 실행! 최근 2년간 안 입은 옷 몇 벌을 정리했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머릿속 공간이 환기되는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작은 실천이 내가 만들어내는 여백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업무적인 관계를 인간으로서의 관계와 하나로 묶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상사에게 혼났다고 해서 ‘미움받았다’, ‘찍혔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기대에 100% 부응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마음가짐이지만, 상대에게 100% 자기 자신을 맡기는 일은 그만두는 편이 좋습니다. 그것은 의존이기에 결국 자신의 여백은 점점 줄어듭니다.”

이 구절은, 말 그대로 ‘지금의 나를 위한 문장’이었다.
아언니는 나를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적대감을 품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나의 커리어에 대해 강하게 피드백을 주는 존재일 뿐이다.
이 문장을 읽고 나니 “혼났다 = 미움받았다”는 공식이 내 머릿속에서 조금은 흐려졌다.
그리고 그 사람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도 조금 내려놓게 됐다.
이제는 나 자신의 여백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 위해—‘감정과 업무의 경계’를 분명히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실패 따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혼날 때) 누가 봐도 반성한다는 표정을 짓고, 어느 타이밍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할지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절벽 끝에 올렸을 때 ‘도망치는 방법’을 미리 생각해두자. 이것이 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비결이다.”

이 구절은 여백 사고의 실천법 중에서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내 마음을 강하게 지지해준 대목이었다.
나도 이제는 “혼났다는 사실”이나 “상대가 화났다는 감정”에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기 위해, ‘나만의 보더라인’을 정해보고자 한다.
이건 단순히 방어적인 전략이 아니라,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 미리 마련해두는 심리적 피난처 같은 것이다.
최근 심리상담에서 이야기했던 자아강화와도 맥이 닿아 있다.
“나는 이제 그냥 가만히 맞지 않아.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확보해 나가고 있어.”
그런 마음이 들면서, 내가 조금 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 지음
북스톤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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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ee

@jleec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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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 지음
북스톤 펴냄

읽었어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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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과 취미 생활, 자기계발까지. 현대인들은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성실히 살아간다. 그런데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이렇게 쫓기듯이 바쁘게 살아야만 할까? 무엇을 더 채우지 않고서도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여기, 무언가를 더 많이 하지 않고도 일에서의 생산력과 창조성, 추진력을 나만의 속도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아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인생에서의 평온함까지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지만, 그 방법은 단순하다. 비법은 단 한 가지, 바로 ‘여백’을 만드는 것이다.

머릿속에 의도적으로 여백을 만드는 ‘여백 사고’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도 찾아오는 조급함에서 벗어나, 나답게 일하며 나답게 성장할 수 있다. 일과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여백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나만의 여백을 만들어보자. 이 책이 당신의 삶 곳곳에 여백을 두어,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빽빽하고 바쁜 일상에 여백을 넣어서
창조적이고 여유로운 나를 되찾자


“회사에서는 애써 웃지만 집에 오면 에너지가 소진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 삶이 왜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냥 하루하루가 벅찹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저 남들만큼 잘 살고 싶을 뿐인데, 우리를 괴롭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부침,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서 오는 번아웃,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 언뜻 보면 제각기 다른 종류의 문제 같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할 단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바로 우리에게 부족한 ‘여백’을 ‘만드는 것’이다. 흔히 여백을 단순히 비워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백은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백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냈을 때, 비로소 하루하루를 즐겁고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여백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여유롭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여백 사고는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이 책은 먼저 여백이란 무엇인지,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왜 여백이 중요한지 창작자이자 경영자, 새로움을 끝없이 창조해야 하는 디자이너인 저자의 경험을 예로 들며 설명한다. 여백이 중요한 이유는 일과 관계뿐 아니라 삶 전반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인간관계에서 여백이 부족하면 어떨까? 만원 지하철에서 서로 붙어 있으면 신경 쓰이고, 초면인 사람이 계속 말을 걸면 부담스러워서 미처 가까워지기도 전에 끊어내기도 한다. 타인에게 신체적, 심리적인 퍼스널 스페이스를 침범당하면 불쾌함을 느낀다.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확보하듯, 의도적으로 만든 여백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인연을 받아들일 수 있다. 결국, 여백 사고를 통해 우리의 일과 일상에서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던 가능성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일과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밀
내 삶의 결정권을 만드는 여백 사고법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백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림을 보더라도, 작품의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집중하지 여백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처럼, 작품의 디테일을 높이기 위해선 여백까지 신경 써야 한다. 이처럼 완전한 삶을 위해서도 의도적으로 여백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일과 삶을 분리하는 것일 수도 있고, 타인이 넘어올 수 없는 선을 정하는 일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여백이 있으면 불안하다’ ‘너무 바빠서 여백을 만들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에 전략적으로 틈새를 만들지 않으면, 결국 마음속 깊이 품었던 소중한 꿈이나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과는 멀어지고 만다.

여백을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책에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여백 사고법이 담겨 있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간표를 짤 때는 각 일정 사이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확보해서 반드시 계획에 완충장치를 넣는다. 누군가와 도저히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조용히 마침표를 찍어 나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한다.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자.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의 짐을 절반으로 줄여보는 것처럼, 작은 여백들이 모일 때 비로소 여유가 생긴다. 이렇게 만들어진 여백에서 남다른 생각이 나오고, 남다른 생각은 우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 나다운 삶, 보다 완전한 삶, 더 좋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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