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 놀(다산북스) 펴냄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6,000원 10% 14,4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8.3.20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민 #공감 #너부리 #만화 #보노보노 #뽀로리 #위로 #위안

상세 정보

고민이 있는데 털어놓을데가 없을 때
축 처진 어깨를 톡톡 두드리는 책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그린 특별한 그림이 담겼다. 새해에 큰 복이 깃들길 바라며 보노보노 친구들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그림을 직접 그렸다. 이번 윈터 에디션은 양장판으로 튼튼하게 제작되어 연말연시 생각나는 고마운 사람에게 오랫동안 변치 않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2017년에 이르러서야 복간되었다. 그 후 2017년 3월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2017년 1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에세이가 되면서 <보노보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김신회가 <보노보노>를 읽고 깨우침을 얻었던 한 문장들을 골라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로, <보노보노>라는 만화 원작의 깊이 있는 매력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타케쇼보 출판사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보노보노>라는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에세이로 가공되고 그 에세이가 일본에서 출간되어 역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집필한 김신회가 도맡았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질문들을 받고 각 캐릭터 성격대로 대화해서 그런지 진짜 모여서 상담해주는 기분이 든다. 다만 누가 이야기를 하는지 얼굴 아이콘에 색이라도 있었으면 헷갈리지 않을것 같다. 각자의 의견을 말하지만 그 뒤에는 우리가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알아가고, 자신의 소리에 집중하라는 내용이 있다. 여유가 있으면 하고 싶은걸 하면 되고, 시간이 없다면 없는대로 귀중한 시간에 무슨 의미있는 일을 할지 고민할 수 있다 🌌

오소리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차오르면 해.”

보노보노
“슬픔에 익숙해지려면, 제대로 슬퍼해야만 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은 경치를 보면서 걷는 거랑 비슷해.”
-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내가 아닌 다른 것에 눈을 돌리는 것

포로리
“힘들어서 재미있고, 힘들어서 즐겁기도 해. 힘든 것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면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는 날들이 펼쳐질 뿐이야.”
“거기서 관두지 않고 울면서라도 계속해나가면, 평범한 사람은 알 수 없는 세상에 갈 수 있을지도 몰라.”
“추억이란 숲속에 쌓이는 낙엽 같은 거야.”


#올ㅋ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22년 11월 29일
0
감귤님의 프로필 이미지

감귤

@gamgyulih7r

포로리: 응. 잘될 수도 있고, 어쩐지 별로가 될 수도 있고, 언젠가는 잊어버릴지도 모르고.

보노보노: 슬픔에 익숙해지려면, 제대로 슬퍼해야만 해.

포로리: 아무도 자기를 칭찬해주지 않을 때는 스스로 자기를 칭찬하는 거야. 그러면 조금씩 자신이 생겨.

보노보노: 하고 싶은게 없는 사람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포로리: 사는 건 힘든 거야. 힘들지 않게 사는 법 따윈 없어.

보노보노: 말해봤자 알아주지 않을 것 같을 애도 말 안 해.

포로리: 편안함이란 즐거움이나 기쁨이나 재미를 뛰어넘는 거야.

보노보노: 같이 놀 때 나도 즐겁고 상대방도 즐거워 보이면 무조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노보노: 누구라도 ‘아아, 멋대로 살고싶어’라고 생각은 해도 정작 그렇게는 못 살지 않을까?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지금이 조금이나마 낫기 때문일지도 몰라.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 대잔치이지만,
나름의 깊이와 고민이 있고 와닿는 것들이 있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1년 5월 22일
0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서툰 고민들을 보노보노 등장인물들이 상담 해준다.
보노보노에게 배우는 단순한 해답들.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썼다고 하는데
한국에 번역되지 않았던 보노보노 원작 만화를 담아냈다.
아이의 말처럼 단순하지만 동심과 함께 철학적으로 중요한 생각들을 상기하게 해준다.
진지한 질문부터 사소한 질문까지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답을 내놓는다.
단순하고 어찌보면 뻔한 대답이라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책.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지만 이런 인생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작은 위안을 주는 책.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속편으로 소문나 있지만
읽지 않고 봐도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책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놀(다산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4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그린 특별한 그림이 담겼다. 새해에 큰 복이 깃들길 바라며 보노보노 친구들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그림을 직접 그렸다. 이번 윈터 에디션은 양장판으로 튼튼하게 제작되어 연말연시 생각나는 고마운 사람에게 오랫동안 변치 않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2017년에 이르러서야 복간되었다. 그 후 2017년 3월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2017년 1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에세이가 되면서 <보노보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김신회가 <보노보노>를 읽고 깨우침을 얻었던 한 문장들을 골라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로, <보노보노>라는 만화 원작의 깊이 있는 매력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타케쇼보 출판사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보노보노>라는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에세이로 가공되고 그 에세이가 일본에서 출간되어 역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집필한 김신회가 도맡았다.

출판사 책 소개

'보노보노'의 아버지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 윈터 에디션 출간!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보노보노의 인생상담』과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윈터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윈터 에디션에는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그린 특별한 그림이 담겼다. 새해에 큰 복이 깃들길 바라며 보노보노 친구들이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그림은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표지를, 숲속 눈밭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담아낸 그림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표지를 장식했다. 감사의 마음이 담뿍 담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과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윈터 에디션은 양장판으로 튼튼하게 제작되어 연말연시 생각나는 고마운 사람에게 오랫동안 변치 않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쓰고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 김신회가 옮기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2017년에 이르러서야 복간되었다. 그 후 2017년 3월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2017년 1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에세이가 되면서 '보노보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김신회가 '보노보노'를 읽고 깨우침을 얻었던 한 문장들을 골라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로, '보노보노'라는 만화 원작의 깊이 있는 매력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타케쇼보 출판사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보노보노'라는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에세이로 가공되고 그 에세이가 일본에서 출간되어 역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집필한 김신회가 도맡았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에세이 집필 당시 한국에 번역되지 않았던 '보노보노'의 원작 만화를 깊이 읽어내어 원작이 가진 울림을 그대로 옮겨낸 김신회는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 작업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익숙지도 않은 번역 작업을 덜커덕 하겠다고 나섰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량에 여러 번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위로해주었던 건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보송보송한 마음이었다. 글을 읽는 내내 배시시 미소가 흘렀고 몇 번쯤 껄껄 소리 내 웃었으며, 또 몇 번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러는 동안 새삼 깨닫게 됐다. ‘아, 이래서 내가 얘들을 좋아하는 거였어.’

김신회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출간되면서 여름에 이가라시 미키오가 방한했다. 두 저자는 네이버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2017년 최고의 시청수 BEST 5위를 기록했다. 그 전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원작자와 에세이스트는 보노보노를 깊이 좋아하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순식간에 친해질 수 있었다.

김신회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통해 만난 독자들이 자신에게 질문했던 내용들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 담겨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이유는 뭘까요?” “일에서 보람이나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어요” “솔직해지지 못해요” 등 청춘들의 고민은 국적을 막론하고 같다. 쉰 명의 독자가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나름의 답을 내놓는다. 그 답들은 일곱 살 아이의 말처럼 단순하지만 어쩌면 세상 사는 데 급급해 잊고 살았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준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슬픔에 어쩔 줄 모르는 사람에게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이런 조언을 한다.

보노보노: 슬픔에 익숙해지려면, 제대로 슬퍼해야만 해.
포로리: 응, 슬퍼하는 게 싫다고 뭔가를 하면서 그 기분을 달래거나 얼버무리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슬픔에 익숙해질 수 없어.

장래희망을 찾지 못해 고민이라는 대학생에게 보노보노는 이렇게 답한다.

보노보노: 되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겠지만, 되고 싶은 게 없으면 고민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

결혼은 꼭 해야만 하는 거라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보노보노는 포로리의 누나 도로리를 찾아가 이런 답을 듣는다.

도로리: 만약 결혼을 안 하고 살았더라면, 계속 같은 풍경이 이어졌을 거야.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여러 낯선 풍경들을 볼 수 있었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속 질문들은 세상 사는 데 서툴기만 한 어른들의 고민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내밀한 질문이나 아주 사소한 질문까지도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마치 자신의 일처럼 깊게 고민하고 통찰력 있는 답을 내놓는다. 그 대답은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아 스스로 깨닫게 한다. 이 책에 대해 아쿠타가와상을 네 번이나 수상한 일본의 소설가 마츠이 유키코는 이렇게 평했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는 진정한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살아 숨 쉽니다. 그리고 괴로운 생각만 하는 우리들에게 이런 인생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살아갈수록 어쩔 수 없는 일이 많아지고 슬픈 일에 마주했을 때마다 어제와는 다른 갈림길에 접어들면서 삶 자체가 가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노보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투명하고 순수하다. 고민이 되어서,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인생을 상담하고 싶어서, 찾아온 사람들에 대해 이 책은 이런 답을 내놓는다. 이 한마디만으로 충분한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만 고민을 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