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본격 한중일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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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3.20

페이지

376쪽

상세 정보

동아시아 천하의 천자국에서 열강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중국, 그 천하의 그늘에서 조용히 은거해온 조선, 태평양 끄트머리 섬에서 이윽고 굴기에 나선 일본, 세 나라의 운명이 19세기 미로에서 어떻게 엇갈렸는지 만화로 살펴본다. 서양인들이 몰고 온 근대라는 폭풍 속에서 동아시아 3국이 어떻게 저항했고 어떻게 순응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세계사를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화 특유의 정체성인 유머러스함을 드러내면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놓치지 않았다. 1권의 주제는 '서세동점의 시작'으로, 19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역사부터 영국에 산업혁명이 일어난 과정, 일본의 쇄국정책과 난학의 유행, 청나라와 영국이 벌인 아편전쟁 과정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왜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제일 처음 시작했는지, 어째서 아시아를 주름 잡던 중국이 아편 하나에 무너졌는지, 모든 서양을 거부하고 쇄국정책에 열을 올리던 일본이 어떻게 이후 동아시아 가운데 제일 먼저 대양 너머 다른 문명을 인식할 수 있었는지, 대항해시대라는 큰 흐름에 왜 일본은 선두에 섰고 조선은 그렇지 못했는지를 한눈에 꿰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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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 새벽빛님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 게시물 이미지
재밌는데 좀 정신은 없다. 휘릭휘릭 사건들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나에겐 버겁다. 앞부분에서 근대 이전 한중일 역사를 간단히 연대표+만화로 그려내서 정보량이 넘쳐난 걸까. 페이지마다 넘치는 유머들까지 따라가려니 힘들구만.. 보기에 따라서 정보와 유머의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책이기도 하니 가벼운 유머를 즐기는 성인 혹은 청소년에게 추천한다.

1권은 영국의 산업혁명우로 시작해 중국의 아편전쟁과 난징조약으로 끝난다.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정권이 바뀐 일이 지구 반대쪽에 있는 중국에 어마무시한 결과를 초래했다니. 국제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복잡하군.

본격 한중일 세계사

굽시니스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9시간 전
0
마술하는 야초님의 프로필 이미지

마술하는 야초

@vlucvex6thkm

  • 마술하는 야초님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 1 게시물 이미지
1권의 앞에서는 연대순으로 나라별로 주요한 일이나 사건을 정리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볼 때 이 책을 그만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편집의 문제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저자의 설명이 잘 이해되지 않아서일수도 있다.

연대 부분을 넘기고 나서도 특별히 재미있다고 할 내용은 많지 않았다. 그나마 영국과 청나라의 아편전쟁에 대해서 심도 싶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건 좋았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1

굽시니스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019년 5월 28일
0
호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호이

@hoyior7c

이책을 읽으니 아! 왜 역사 공부를 하라는 줄 알겠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아야
돈의 흐름을 이해할수있구나
이 시대사람들이 이렇게 돈을 벌었구나 하는
뭔가 모를 눈트임? 그럼 감정을 느끼며 읽었다
독점계약을 이용하고
계약으론 욕심이 가시지않아 전쟁을 일으키며
이시절은 돈을 벌었구나

본격 한중일 세계사 1

굽시니스트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019년 4월 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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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동아시아 천하의 천자국에서 열강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중국, 그 천하의 그늘에서 조용히 은거해온 조선, 태평양 끄트머리 섬에서 이윽고 굴기에 나선 일본, 세 나라의 운명이 19세기 미로에서 어떻게 엇갈렸는지 만화로 살펴본다. 서양인들이 몰고 온 근대라는 폭풍 속에서 동아시아 3국이 어떻게 저항했고 어떻게 순응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세계사를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화 특유의 정체성인 유머러스함을 드러내면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놓치지 않았다. 1권의 주제는 '서세동점의 시작'으로, 19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역사부터 영국에 산업혁명이 일어난 과정, 일본의 쇄국정책과 난학의 유행, 청나라와 영국이 벌인 아편전쟁 과정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왜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제일 처음 시작했는지, 어째서 아시아를 주름 잡던 중국이 아편 하나에 무너졌는지, 모든 서양을 거부하고 쇄국정책에 열을 올리던 일본이 어떻게 이후 동아시아 가운데 제일 먼저 대양 너머 다른 문명을 인식할 수 있었는지, 대항해시대라는 큰 흐름에 왜 일본은 선두에 섰고 조선은 그렇지 못했는지를 한눈에 꿰뚫는다.

출판사 책 소개

영국의 산업혁명부터 중국의 아편전쟁까지…
깨알 같은 재미와 해박한 지식으로 세계사를 한눈에 꿰뚫다!

이 책은 만화 특유의 정체성인 유머러스함을 드러내면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놓치지 않았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1권의 주제는 ‘서세동점의 시작’으로, 19세기 이전의 동아시아 역사부터 영국에 산업혁명이 일어난 과정, 일본의 쇄국정책과 난학의 유행, 청나라와 영국이 벌인 아편전쟁 과정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왜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제일 처음 시작했는지, 어째서 아시아를 주름 잡던 중국이 아편 하나에 무너졌는지, 모든 서양을 거부하고 쇄국정책에 열을 올리던 일본이 어떻게 이후 동아시아 가운데 제일 먼저 대양 너머 다른 문명을 인식할 수 있었는지, 대항해시대라는 큰 흐름에 왜 일본은 선두에 섰고 조선은 그렇지 못했는지를 한눈에 꿰뚫는다.

똑똑, 중국 접수하러 왔습니다!
대륙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아편과의 전쟁 활극

아편전쟁은 19세기 중반에 영국이 청나라의 무역을 전면 개방시키기 위해 벌인 침략 전쟁이다. 이 책은 아편전쟁이 일어난 계기와 전쟁 이후 후폭풍까지 유기적으로 설명한다. 영국을 대제국으로 발돋움시킨 산업혁명, 영국과 청나라의 불균형한 무역상태와 이에 따른 영국의 불만, 서양의 은화 선호가 일으킨 서세동점의 시작, 당시 청나라 조정의 폐해와 전쟁 이후 청나라에 불어온 긍정적인 변화까지 한 권에 집약해놓았다. 이 유기적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편전쟁을 둘러싼 19세기 중반의 전반적인 세계정세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과 천국(근간)
03. 국화와 총(근간)
04. Game of Asia(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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