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5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7.12.14
페이지
1,062쪽
상세 정보
허름한 바지에 짧은 콧수염을 하고 전 세계인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찰리 채플린. 그가 자신의 삶과 시대에 대한 진중한 성찰과 회고를 담아 쓴 자서전을 완역했다.
각본.감독.주연.음악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함과 언어와 시대를 초월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천부의 연기력, 단지 코미디로 그치지 않았던 인간의 보편적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 산업의 기계화와 대공황기의 인간성 상실을 남달리 섬세히 포착했던 감수성. 이 모든 수식을 한 몸에 짊어진 독보적인 영화인이자 20세기의 슈퍼스타, 열정적인 휴머니스트의 진솔한 내면과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이대일
@yidaeil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2명이 좋아해요
황선애
@hwangsunae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3명이 좋아해요
Yongsuk Yoo
@dy5l4zaglrg4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상세정보
허름한 바지에 짧은 콧수염을 하고 전 세계인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찰리 채플린. 그가 자신의 삶과 시대에 대한 진중한 성찰과 회고를 담아 쓴 자서전을 완역했다.
각본.감독.주연.음악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함과 언어와 시대를 초월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천부의 연기력, 단지 코미디로 그치지 않았던 인간의 보편적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 산업의 기계화와 대공황기의 인간성 상실을 남달리 섬세히 포착했던 감수성. 이 모든 수식을 한 몸에 짊어진 독보적인 영화인이자 20세기의 슈퍼스타, 열정적인 휴머니스트의 진솔한 내면과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찰리 채플린의 《나의 자서전》 완역판이 나왔다. 그의 자서전은 이전에 이미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전 판본들은 역자나 편집자의 편의에 따라 원문이 뭉텅이로 잘려나간 반쪽짜리었던데다, 그마저 이미 절판되어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는 ‘허름한 바지에 짧은 콧수염을 하고 전 세계인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이 희극 배우가 누구인지’ ‘런던에서 온 보잘것없는 청년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한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 ‘그가 창조해 세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뜨내기와 그가 만든 위대한 작품들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찰리 채플린의 일, 연기, 사랑, 우정, 철학, 그가 연루됐던 여러 재판들 그리고 미국을 향한 적대감과 관련한 흥미롭고 진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은 당대 유명인사의 인터뷰집을 방불케도 한다. 서머싯 몸.아인슈타인.버나드 쇼.윈스턴 처칠.간디.사르트르.피카소.프랭클린 루즈벨트.저우언라이 등이 그들이다. 이 책에서 찰리 채플린은 이들 인물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와 그들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려준다. 이들과의 교류는 찰리 채플린의 성격과 인생을 살펴볼 수 있는 한 방편이지만, 더불어 독자들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 채플린은 이름만 들으면 금방 알 수 있는 이런 인물들을 한데 모아놓음으로써 독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예술가들의 기행과 열정에서는 웃음과 감탄을, 정치가들의 사생활과 탁월한 언변에서는 흥분을 맛보게 될 것이다.
각본.감독.주연.음악 등 영화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함과 언어와 시대를 초월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천부의 연기력, 단지 코미디로 그치지 않았던 인간의 보편적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 산업의 기계화와 대공황기의 인간성 상실을 남달리 섬세히 포착했던 감수성. 찰리 채플린은 독보적인 영화인이자 20세기 최초의 대중적 슈퍼스타이면서도, 무엇보다 열정적인 휴머니스트였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그의 통찰은 득의양양해 보이는 신자유주의의 물결 아래 인간성의 황폐화를 경험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커다란 위로와 자극이 될 것이다. 채플린 자신의 삶과 시대에 대한 진중한 성찰과 회고라는 측면에서, 《나의 자서전》은 20세기를 통틀어 더 없이 탁월한 자서전의 반열에 올려놓기에 손색이 없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