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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낙원
드니 게즈 지음
해나무
 펴냄
13,800 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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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수학
#우정
#철학
408쪽 | 2011-03-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앵무새의 정리>의 작가, 드니 게즈의 마지막 소설. 집합이론의 아버지 게오르크 칸토어를 모델로 한 수학자와 또 한 명의 허구적 인물(무정부주의자이자 철도 기관사)을 주인공으로 삼은 수학소설로, 광기어린 세상에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두 사람의 우정을 인상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수학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면모를 띠고 있는 소설이다. <BR> <BR> 1917년, 독일. 두 남자가 정신병동의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듯하다. 한 사람은 노인이지만 독일의 유명한 수학자이고, 다른 한 명은 젊지만 이름 없는 프랑스 군인이다. 평생 만날 일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난다.<BR> <BR>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된 요소는 수학자 한스 징거와 프랑스 군인 마티아스와의 진지하면서도 경쾌한 '대화'이다. 소설은 유한한 삶을 살아가면서 무한을 향해 나아간 두 인간의 깊은 절망, 심적 고통, 철학적인 고뇌, 헛된 열망, 숭고한 우정 등을 때로는 지적이면서도 비극적으로, 때로는 감동적이면서도 희극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BR> <BR> 소설가, 수학자, 과학사 교수인 작가 드니 게즈의 작품들은 이미 여러 나라 언어들로 번역되어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 소설도 역시 프랑스에 출간되었을 때 작품성 높은 수학소설로 언론에 소개되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경훈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의교수의 수학해설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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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학자의 낙원

작가의 말 | 드니 게즈
작품의 이해를 돕는 수학해설 | 정경훈(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옮긴이의 말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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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드니 게즈
파리 8대학 과학사 교수이자 수학자, 역사학자,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수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리베라시옹」지의 수학자 칼럼을 4년간 담당했으며, 『세계의 측량』으로 2000년 프랑스 한림원상, 『앵무새의 정리』로 프랑스 과학자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중 『앵무새의 정리』는 20여 개국 이상에서 소개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저서로는 『세계의 측량』,『수의 세계』,『베레니케의 머리카락』,『항해일지』,『앵무새의 정리』,『제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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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Sunny Kang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몇 번의 발작을 일으킨 수학자, 한스징거와 전쟁터에 뛰어든 후 적국의 정신병원에 갇힌 철도 기관사, 마티아스의 대화로 이야기는 물 흐르듯 진행된다. 자신이 속한 수학자 '집합' 으로부터 거부 당한 징거와 사회에 대한 애정어린 '불만'을 가졌으나 그 사회로 부터 깊게 상처를 입고 자기 부정에 빠져버린 마티아스는, 모순적이게도 정신 병원이라는 억압의 대표격인 공간에서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준다. 무한의 세계를 사랑했던 징거와, 유한한 사회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무한을 위해 열정적이었던 마르티스는 (수학자와 기관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공감대를 만들며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대화를 해나간다. 수학 이론과 프랑스의 혁명이라는 주제가 전혀 가볍지 않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마시듯 후루룩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것은, 개인의 내면과 그 속의 유약함을 조심스럽게 보여주며 무엇보다도 인간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이가 드는 것과 함께 자연스레 '어른스러워지지' 못하는 까닭은 살면서 필연적으로 생긴 내면의 생채기를 돌보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다. 바깥을 향한 불만이 내부에서 극단적인 부정과 파괴를 부르지 않도록, 자유로울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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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빈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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