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의사는 고독한 예술가다

김응수 지음 | 행복우물 펴냄

흉부외과 의사는 고독한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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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3.2

페이지

280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병원 #생명 #예술 #외과 #웃음 #위험 #의사 #행복

상세 정보

의사들의 평범한 일상이 궁금한 이들에게
시를 좋아하는 흉부외과 의사의 일상 이야기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전 한일병원 원장인 김응수 박사가 자신의 전 작품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의 후속으로 집필한 책이다. 의사이자 등단 시인이기도 한 김응수 저자는 2011년 서울문학인대회에서 '가장 문학인다운 의료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이다.

전 작품인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그의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자 가족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책의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저자의 동서양과 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학고 풍부한 문사철의 지식은 독자들을 병원, 질병, 환자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서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한 질병, 또는 수술이라는 큰일을 앞에두고 갈등하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인간 심성, 결국은 우리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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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벨라님의 프로필 이미지

헤이벨라

@qw8d2fzl4q7y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 2'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는 고독한 예술가다'라는 책. 그게 플라이북에서 이번에 내게 보낸 책이다. 사실 첫번째 책이 아닌 시리즈로 발간된 두번째 책을 왜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뭔가 플라이북만의 사연이 있는 걸로...

두번째 책이 나온 것만 보더라도 첫번째 책의 반응이 어땠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기에 앞선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긴 했지만 또 두번째 책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기를 바라면서 첫 장을 펼쳤다.

의사라....드라마 보는 걸 즐기는 내가 가장 제일 먼저 떠 올린 이미지는 역시나 TV 영상 속 의사들. 드라마 속 그들은 자신들만의 리그에서 촉각을 다투는 긴박함 속에서 환자를 살려내고 또 그런 과정을 시청자인 나는 넋놓고 바라본다. 전문 용어도 모르지만 분초를 다투는 저 짧은 시간에 내리는 놀라운 판단.

하지만 드라마는 그런 특별함을 평범함으로 낮추는 과정을 통해 그들도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고 말해주는 친절함을 잊지 않는다. 그래도 한 번 씌여진 콩꺼풀은 쉽게 벗겨지지 않는 걸 어쩌랴. 그래서 내게 의사는 단순히 직업 그 이상의 의미다.

그런 의사가 쓴 책이라니..게다가 흉부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를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흉부외과 의사가 귀한 건 알고 있으니까. 시까지 쓰는 흉부외과 의사라니...의외였다. 꼭지마다 간간이 들어간 시를 읽으니 정말 시 쓰는 걸 좋아하는 의사 선생님이라는 인상이 강해진다. 책 속에 담긴 이런 저런 환자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는 묵직함. 빠르게 읽혀지지만 결코 그 메세지는 가볍지 않음에 좋았다.

게다가 이 책을 중간쯤 읽어나갈 즈음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동료분의 오빠가 허무하게 돌아가셨다. 평상시 건강하게 지내셨는데...갑자기 일어난 일에 그 가족뿐만 아니라 회사 부서 동료들, 그리고 나까지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고 나니 일상의 소중함. 나를 포함한 주변인들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깊어진다. 나도 조금은 철이 드는걸까?

흉부외과 의사는 고독한 예술가다

김응수 지음
행복우물 펴냄

읽었어요
2018년 10월 17일
0
순간의+님의 프로필 이미지

순간의+

@0wzchcdqornq

처음 받은책인데 너무 기대했을까요. 왜 처음인데 나에게 이책일까 고민하고 고민했어요.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그냥 어쩔수없다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을 덮을때까지 그마음 변하지 않았습니다.

흉부외과 의사는 고독한 예술가다

김응수 지음
행복우물 펴냄

2018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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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전 한일병원 원장인 김응수 박사가 자신의 전 작품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의 후속으로 집필한 책이다. 의사이자 등단 시인이기도 한 김응수 저자는 2011년 서울문학인대회에서 '가장 문학인다운 의료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이다.

전 작품인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그의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자 가족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책의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저자의 동서양과 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학고 풍부한 문사철의 지식은 독자들을 병원, 질병, 환자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서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한 질병, 또는 수술이라는 큰일을 앞에두고 갈등하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인간 심성, 결국은 우리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전 한일병원 원장인 김응수 박사가 자신의 전 작품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 2005>의 후속으로 집필한 책이다. 의사이자 등단 시인이기도 한 김응수 저자는 2011년 서울문학인대회에서 ‘가장 문학인다운 의료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이다.
전 작품인 <나는 자랑스런 흉부외과 의사다>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그의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자 가족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책의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저자의 동서양과 고금을 넘나드는 해박학고 풍부한 문사철의 지식은 독자들을 병원, 질병, 환자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서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또한 질병, 또는 수술이라는 큰일을 앞에두고 갈등하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인간 심성, 결국은 우리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
책의 소제목 주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해 준 중앙대학교 초빙교수 최대식 화백의 그림은 이 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질병을 둘러 싼 인간 세상의 희로애락을 37개의 짧은 이야기에 집약한 ‘세상 풍경’ 전시회‘라고 할 수 있겠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저자와 유명 시인들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이 책만이 줄 수 있는 특별 보너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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