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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5.6.10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과거를 기억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사가 중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고들 한다. 그러니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위론적인 말은 오히려 역사를 멀어지게 하기 쉽다. ‘역사’ 자체가 이미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고, 해석은 복잡하며, 과거라는 낯선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매력적인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역사책 말이다. 『기묘한 한국사』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기괴한 사건, 특이한 인물, 이상한 풍습 등 ‘비주류’ 이야기들을 다루니 소설이나 영화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나아가 역사를 입체적이고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상세정보
과거를 기억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사가 중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고들 한다. 그러니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위론적인 말은 오히려 역사를 멀어지게 하기 쉽다. ‘역사’ 자체가 이미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고, 해석은 복잡하며, 과거라는 낯선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매력적인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역사책 말이다. 『기묘한 한국사』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기괴한 사건, 특이한 인물, 이상한 풍습 등 ‘비주류’ 이야기들을 다루니 소설이나 영화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나아가 역사를 입체적이고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그날, 한국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소설보다 재밌고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한국사
★ <딴지일보> <오마이뉴스> 화제의 연재물 ★
★ ‘ch B tv 뉴스’ [역사썰명회] 단독 패널 ★
★ 믿고 보는 역사 스토리텔러, 출간 요청 쇄도 ★
과거를 기억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사가 중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고들 한다. 그러니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위론적인 말은 오히려 역사를 멀어지게 하기 쉽다. ‘역사’ 자체가 이미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고, 해석은 복잡하며, 과거라는 낯선 세계를 이해해야 하는 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매력적인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역사책 말이다. 『기묘한 한국사』가 제격이 아닐까 싶다. 기괴한 사건, 특이한 인물, 이상한 풍습 등 ‘비주류’ 이야기들을 다루니 소설이나 영화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나아가 역사를 입체적이고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기묘묘한 한국사 이야기가 단순히 흥미와 매력을 넘어 현재적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과거에 그치지 않고 당대의 미래인 오늘의 현실과 이어진다고 확신한다. 이를테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광개토대왕릉비,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산송,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 홍범도 장군 등의 이야기는 아득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현재까지 기묘하게 이어진다. 기묘한 역사 이야기야말로 역사에 한 발 더 내딛게 해줄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세한도는 왜 10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나
정감록은 어떻게 조선을 뒤흔들었나
추사 김정희의 절세 명작 <세한도>는 뛰어난 그림 실력과 함께 14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크기로도 유명하지만 한중일을 오가며 현재에 이른 기묘한 여정으로도 유명하다. 김정희가 제자 이상적에게 건넸고 그의 사후 제자에게서 민씨 일가로 넘어갔다가 일본의 후지츠카 치카시의 손에 들어갔다. 다시 한국의 서예가 손재형에게 갔다가 개성 출신의 갑부 손세기가 인수한다. 그의 사후 아들 손창근이 소장하고 있다가 2020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며 여정을 끝낸 것이었다.
조선 시대 내내 민간에서 전해지다가 영정조 때 정식으로 언급된 금서 『정감록』은 “진인 정 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멸망시키고, 새 나라를 세울 것이다.”라는 어구가 핵심이다. ‘정씨’라고 하면 정몽주, 정도전, 정여립 등 조선 시대에서 금기시된 인물들의 성씨이기도 한바, 존재 자체만으로 조선을 통째로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국사의 기묘한 순간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추사 김정희의 절세 명작 <세한도>, 조선 왕실의 절대 금서 『정감록』, 선덕여왕의 첨성대, 그리고 광개토대왕릉비까지 한국사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다룬다. 2장은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400년 산송과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묘지 다툼, 그리고 세종대왕 무덤의 저주까지 조선사를 관통하는 무덤 이야기를 전한다. 3장은 우범선과 우장춘의 이야기,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활동 이야기, 범포수에서 장군까지 된 홍범도 이야기 등 여전히 끝나지 않는 독립운동에 예를 표한다. 4장은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경종 독살설, 한국사 최초의 공화주의자 정여립, 왕건의 훈요십조 제8조, 당나라 장군 소정방을 죽였다는 김유신 장군 등 한국사를 관통하는 핵심 음모론들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5장은 조선의 궁녀와 내시, 임금의 세작이었다는 화가, 조선 최고의 부자이자 외교 문제 해결사이기도 했다는 역관,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세계인으로 우뚝 선 신라의 사업가 등 이런저런 직업을 가진 이들의 기막힌 신세를 들여다본다. 정녕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국사의 기묘한 순간들이다.
그날, 한국사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한국사 곳곳에 숨겨진 미스터리, 수수께끼, 음모론의 실체를 이 책으로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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