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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주의 선언
코린 펠뤼숑 지음
책공장더불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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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펠뤼숑
#동물주의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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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얇지만 생각은 깊게 만드는 책이다. 종차별주의.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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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은 매년 71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지구온난화의 일곱 번째 주범으로, 자동차 배기가스보다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생산한다. 500킬로칼로리의 콩을 생산하는 데는 421리터의 물이 필요하고, 500킬로칼로리의 감자를 생산하는 데는 89리터의 물이 필요한 것에 비해, 500킬로칼로리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4902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이처럼 고기를 생산하려면 막대한 환경적 비용을 지불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고기 생산으로 이득을 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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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주의란 동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실천과 삶의 방식을 지키는 사람을 결집시키는 철학적, 사회.문화적, 정치적 운동이다. 동물주의는 '동물보호단체'를 포함하면서 이미 동물을 위한 삶을 실천하지만 앞에 나서지 않는 사람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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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주의자는 종차별 반대 주의자이며 신념에 따라 비거니즘을 선택한다.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노예제, 인종차별주의, 성차별주의, 인간에 의한 인간 착취, 국가에 의한 국가 착취 등 모든 형태의 차별에 대항하는 투쟁의 역사에 속한다고 인식한다. 동물주의자는 동물권 보호와 인권 보호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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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주의자는 동물의 권익을 옹호하는 것이 곧 인간의 권익 옹호이며, 동물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인간과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일이라 확신하고, 윤리와 정의에 동물을 포함하는 것이 휴머니즘의 혁신임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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