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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한 살인 (카린 지에벨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유의미한 살인

카린 지에벨 지음
밝은세상 펴냄

편지의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계속 추리하면서 읽어나갔다. 살인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편지를 매번 써준다면 어떤 기분일까. 심지어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있다. 나의 침실에도 침입하고. 아무래도 제정신으로는 못 살거 같다. 어떤 이유로도 살인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이번 사연은 너무도 안타깝고, 피해자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악질이며 사람으로서 하지 못할 일들을 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저런 사람같지도 않은 사람들은 정말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세상이 좀 더 좋아진다면 저런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사라질까...? 잔느와 엘리키우스, 미셸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다😢 진정한 피해자들..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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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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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라면 우리 삶에 반짝이는 것들은 많지 않다.
꼭 연인이 아니어도 가족, 친구, 지인, 반려동물, 애착이 가는 물건, 좋아하는 공간에 애정을 주는 것 역시도 충분히 사랑하는 일이다.

온 세상에 사랑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일상이 조금은 견딜 만해진다. 오후에 잠깐 드는 볕처럼 그런 반짝임이라도 있는 것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작가는 항상 불행했을까,,

나는 불행하면 글을 쓴다

김후란 (지은이) 지음
디자인이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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