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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옹호하는 다큐 두편을 보고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지' 했던 내 신념이 흔들리는 걸 느끼며
불안한 마음에 반대 의견들을 찾아보았다
유튜브에 많은 비건들의 고백 영상을 찾아보았고
이 책을 읽었다
채식에 대한 찬반의견을 찾다보면 피할수 없게 만나는
동물권에 대한 내용보다 (개취로 너무 불편하다)
순환구조의 생태계라든지 지구의 재생능력 안에서 살아야 한다든지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가줘서 조금 편안했다
저자가 과격한 페미니스트라서
틈틈이 여성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넣어뒀는데
책 내용과 어울리지 않기도하고 논리적 비약이었다
저자가 비건을 그만두고 식단에 대해 통찰력있는 책을 썼듯이 극단적이며 집단적인 피해망상에서도 지혜롭게 탈출할 수 있기를 바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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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wave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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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리뷰를 보니 읽어보고 싶네요
2020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