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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동녘사이언스 펴냄
내용이 난해하거나 전문적인 부분이 있어서 모두 공감하긴 어려웠다. 다만 철학과 과학의 경계에 대해 내 고정관념을 흔들어주었다. 경계란 인간이 주관적 인지를 위한 고정툴에 불과할 뿐. 모든 학문에는 경계는 없다는 사실.
그리고 안티프레질, 복잡계로 구성된 사회의 면들 속에서 엔트로피와 집합 에너지 간의 균형, 이로인한 임계점 현상과 그 긍정과 부정의 양면을 가진 블랙스완을 도피하려기보다는 받아들이고 대응하여 회색스완을 타고 날아오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블랙스완이쟈 희귀사건이다. 프렉탈 원리에 따라 세상의 모든 노드와 현상은 연결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논리와 원인과정을 찾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 그것이 정답이다.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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