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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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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치투자자로 거듭나다)의 표지 이미지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이 스파이어 지음
이레미디어 펴냄

실제로 주식을 사기 전에 주가가 곧바로 50% 폭락한다고 상상하고, 이런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지 자신에게 물어본다. 그러면 이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심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사게 된다.
사기 전에 이 종목의 주가가 곧바로 반 토막이 나서 2년 이상 보유하게 되어도 괜찮은지 생각해보고 주식을 사야한다.

그리고 주식을 사기전에 자신만의 점검목록을 만들어라. 사람은 망각하기 쉬운 동물이라 자신만의 주식 매수 점검목록을 만들어라.
예를들면
핵심 경영진이 판단력이 저하될 정도로 심각한 난관을 경험했는가?
이 경영진이 과거에 자기 잇속을 차린 적이 있는가?
생태계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회사인가?
이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가치사슬 부위에서 변화가 발생하면, 사업의 어떤 부분이 영향을 받는가?
예를 들어 신용시장 상황이나 원자재 가격에 따라 매출이 위험할 정도로 변하는가?
이 종목은 절대 기준으로도 싼가?
내가 미래의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평가했는가?
내가 자신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투자하는 것은 아닌가?
예컨대 내가 똑똑하다는 자부심을 느끼려고 사는 것은 아닌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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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찬

@johyunchan

그냥 즐기는 독서보다는 내걸로 체화하는 법

10억짜리 독서법

손승욱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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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찬

@johyunchan

베르베르의 고양이는 내가 보지 못한 시각을 던져주었다.
고양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은 재미가 있었다.
특히 자신을 돌보는 인간을 집사라고 표현한 부분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 나는 어떤 단어로 표현이 될까가 궁금해졌다.
역시 베르베르였다.
소설은 결국, 윤회와 공리(?)를 표현하기 좋아하는 작가의
버릇이 많이 보인 잣품이였다.

고양이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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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찬

@johyunchan

베르베르의 고양이는 내가 보지 못한 시각을 던져주었다.
고양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은 재미가 있었다.
특히 자신을 돌보는 인간을 집사라고 표현한 부분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 나는 어떤 단어로 표현이 될까가 궁금해졌다.
역시 베르베르였다.
소설은 결국, 윤회와 공리(?)를 표현하기 좋아하는 작가의
버릇이 많이 보인 잣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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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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