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의 고양이는 내가 보지 못한 시각을 던져주었다.
고양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은 재미가 있었다.
특히 자신을 돌보는 인간을 집사라고 표현한 부분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 나는 어떤 단어로 표현이 될까가 궁금해졌다.
역시 베르베르였다.
소설은 결국, 윤회와 공리(?)를 표현하기 좋아하는 작가의
버릇이 많이 보인 잣품이였다.

데이터 시대이다.
클라우드 안에 모든 데이터 및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
이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것이 앞으로의 부의 원천이 될것이다. 이책을 보면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안네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자연어 변환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결국은 이런 클라우드 도구를 잘 활용하여 데이터를 사용하는 힘이 앞으로의 경쟁력이 될것이다.

가끔 뱅크샐러리, 카카오페이등 앱들을 보면 놀랄때가 있다. 나의 금융정보가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게 보여질수 있는지..
혹 다른 사람들도 나의 정보를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마이데이터라고 하는데 나의 정보가 모두가 쉽게 알수 잇다고 하면 벌거벗고 광화문 네거리에 서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결국 마이데이터는 책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가치, 신뢰성, 통제권, 투명성의 특성중 . 나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나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주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마이데이터가 세상을 변화시킬 강력한 패러다임인 것을 인식하고, 마이데이터로 인해 새롭게 변화될 세상을 조금 먼저 이해하고 맞이하는 기회가 되어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