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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의 복음
톰 에겔란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예전 댄브라운의 다빈치코드를 재미있게 읽었었기에
비슷한 역사 추리소설로 생각하고 이 소설을 읽었으나...
500페이지가 넘는 긴 분량이었고 중반까지는 큰 사건 없이 지루한 내용이었지만,
후반부에서는 속도도 빠르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전개에 황당하기도, 재미있기도 했다.
프로메테우스 세계관과 비슷하기도 하고,
몇달전 읽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도 생각났다.
아니면 그러한 영화나 소설이 이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참여했었던 SETI@HOME 프로젝트가 떠올랐다..
지금은 아레시보 천문대처럼 멈춰버린...
사탄과 악령으로 기록된 거인 네피림, 오우하.
본문에서...
- 누군가를 판단하는 데 어디에서 태어났고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는가도 중요한 근거가 되죠.
- 우주에 지적인 생명체가 없다는 가정보다 있다는 편이 더 믿을 만하죠.
- 우리는 그들을 악령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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