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2때 여고생신분으로 일본,제주,경주,안동,군위,통영,거제 등등을 다니며 찍은 사진과 기행문과 그때 그때 부딪힌 삶의 지혜를 적은글. 글을 읽는 동안 나온 게하 사이트에 들어가 예약하려하기도 하고 다녔던곳을 검색하여 담에 가야지 하기도 했다. 고1나이에 일본을 혼자서 다녀온 배포에 놀랐다. 역시 여행을 다녀서 느끼고 배운점을 유려하게 글을 참 잘썼다는 느낌이다. 가볍게 읽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 6~7년이 지난 이젠 성인이 된 지은이의 현재 안부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