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부모님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지은 수필집이다. 완고하고 고집센 아버지 따뜻하고 자애로문 어머니 막내아들로서 효심이 깊은 작가. 부모님의 내리사랑과 자식의 효심은 팔순이 넘은 부모를 모시고있는 나를 몇번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전세계 부모가 자식 을 생각하는것과 자식이 부모 생가하는것은 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자식에게도 너무 화를 내지 않고 자애롭게 대해야 겠다는 다짐도 한다. 그래야 자식들도 배워 그들의 자식에게도 사랑을 베풀것이니까. 이참에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