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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골든타임
박종훈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경기사이클은 장기적으로 패턴을 형성한다. 저자는 경기사이클을 만들고 증폭시키는 핵심매개체를 부채로 보았고, 그래서 경기 사이클을 부채사이클이라고도 부른다. 호황기의 빚은 경제성장을 가속화해주는 고마운 존재지만, 경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과다한 빚은 시장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더군다나,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보다 연준(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영향력이 더 커지면서 미국의 부채사이클에 따른 연준의 정책이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그런데, 부채사이클로 보았을 때 버블 시점에서 자산이나 주가가 요동치기 시작하므로 이 때 베팅이 발생되고 버블 붕괴를 막기 위한 정책적인 몸부림이 시작되는데 코로나 19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은 더욱 더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한 집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현 구조를 이해하고 예측력을 늘리기 위해 많은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해 준 책이며, 추상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책보다 훨씬 피부에 와닿은 사실 위주의 예측서라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는 저자의 의도가 고마워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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