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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Yoon
@lauren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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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태양의 심벌즈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열기
엄마의 장례식 날에도,
네 발의 총을 쏘아 댄 해변에서도,
뫼르소를 괴롭혔던건 그 무엇보다
뜨거운 태양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모두
단두대로 향하는 일련의 과정들이었던가.
그럴 운명이었던가.
'운명'이면 답이 되었던가?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열기
엄마의 장례식 날에도,
네 발의 총을 쏘아 댄 해변에서도,
뫼르소를 괴롭혔던건 그 무엇보다
뜨거운 태양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모두
단두대로 향하는 일련의 과정들이었던가.
그럴 운명이었던가.
'운명'이면 답이 되었던가?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외 5명이 좋아해요
2021년 5월 10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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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Yoon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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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Yoon
@laurenyoon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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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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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Yoon
@laurenyoon
흠.. 뭐 속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이긴 하나,
바람 핀 남편을 두고 ‘내탓도있겠지’ 하고 살라는 둥...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이해하라는 둥..
결혼 1년차에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말들이 많다.
결론은 이혼할 거 아니면 바가지 긁지 말라는 것.
그래야 내 속이 편하다는 것.
모든 주례사 내용이 ‘나’의 평온함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아내들이 참고 견뎌야한다고 쓰여있다.
내가 수행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요즘 시대와 너무 맞지 않는 말들 뿐.
엄마가 선물해주신 책이라 억지로 읽었으나,
남편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진 않다 ^^
바람 핀 남편을 두고 ‘내탓도있겠지’ 하고 살라는 둥...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이해하라는 둥..
결혼 1년차에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말들이 많다.
결론은 이혼할 거 아니면 바가지 긁지 말라는 것.
그래야 내 속이 편하다는 것.
모든 주례사 내용이 ‘나’의 평온함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아내들이 참고 견뎌야한다고 쓰여있다.
내가 수행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요즘 시대와 너무 맞지 않는 말들 뿐.
엄마가 선물해주신 책이라 억지로 읽었으나,
남편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진 않다 ^^
스님의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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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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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Yoon
@laurenyoon
깊이 알지 못하면 이렇게 쉽게 풀어 설명하지 못한다.
채사장의 탐구 열정이 놀라울 따름.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진짜 대단하다’고 혼잣말을 되풀이했다.
특히나 블랙홀을 설명하는 부분은 인상 깊었다.
채사장의 탐구 열정이 놀라울 따름.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진짜 대단하다’고 혼잣말을 되풀이했다.
특히나 블랙홀을 설명하는 부분은 인상 깊었다.
열한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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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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