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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이미나 지음
걷는나무 펴냄
나는 본디 여행을 안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어렸을때는 여행할 기회가 많았고 가족들이랑 자주 여행을 갔었는데, 갈때마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피곤하다고 투덜거리기만 했었다. 나는 집구석이 훨씬 좋다고, 관광명소는 유튜브로 보면 된다고 그랬었는데.
재작년에 처음 자발적으로 여행을 떠났고 거기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아직도 나에게 여행은 어렵지만 그때 여행을 떠났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 못 하는 이 시국에 특히. 그때의 분위기만 떠올려도 행복해지니까.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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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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