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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 외 1명 지음
이덴슬리벨 펴냄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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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세계대전 독일군이 채널제도를 점령했던 시기. 건지섬에서 밤 볼래 돼지고기 파티를 마치고 오던 마을 사람들이 독일군들에게 들켜 북클럽하고 오는 길이라고 하며 둘러대다 진짜 북클럽이 탄생했다. 사람들의 다양한 책 읽는 방법과 취향. 그러면서 서서히 자신들도 모르던 내면의 아름다움에 눈을 떠간다. 그 힘든시기에 책이 주는 위로가 녹아 있다. 이 클럽의 주체였던 엘리사벳의 적과의 사랑. 독일군들도 전부 다 모질지만은 않고 사람으로 보면 한없는 인간미도 있다는 것. 그건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위안부를 성노예라고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나라편에 서 주는 일본인들도 많다. 정치가 항상 문제다. 어느때는 무정부, 무국가 주의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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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감자껍질파이북클럽
#메리앤섀퍼 #애니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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