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이님이 다 읽은 책 | ★★★☆☆

개굴이

@gaegul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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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세계의 표지 이미지

소멸세계

무라타 사야카 지음
살림 펴냄

정상과 비정상, 결혼, 출산,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책.
저들이 비정상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나를 보면 비정상이라고 생각할테니까..
무엇이 맞는 걸까 애초에 맞는 것이란 게 있는 것일까 ? 본능이란 무엇일까
읽는 내내 위화감과 서늘함이 맴돌고 주인공이 선택하는 결말 또한 가히 충격적이다

'우리는 언제나 도중에 있다. 어떤 세상에 세뇌되더라도, 그것으로 누군가를 심판할 권리 같은 건 없는 것이다.'

고정관념에 이의를 제기해서 좋았으나 역시 일본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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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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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gaegulyi

본가에 갔을 때 어렸을 적 읽었던 책 꺼내읽기 두번째 책.
어렸을 때도 지금도 비밀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저 나도 비밀의 화원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커서 읽으니 화원을 가꾸면서 자연과 친해지고 마음의 문을 여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비밀의 화원

마사 헤일리 지음
연초록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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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gaegulyi

추석연휴에 집에서 어렸을 적 읽었던 키다리아저씨를 꺼내 읽었다. 풋풋한 모습에서 주인공의 성숙해지는 말투가 인상깊었고, 고아원 출신이라 모든 것이 새롭고 설레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요즘따라 더 닮고싶어서 읽기 잘한 것 같다. 어렸을 때 키다리아저씨의 정체에 충격먹었겠지만 나는 이미 알아버렸는 걸

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지음
올리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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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gaegulyi

책을 잘 못 읽다가 최근에 좀 재밌고 나름 후루룩 읽었던 책! 9년 전 사건에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정말 누굴 죽였을까 생각하게 되는 결말
엄청난 반전은 아니지만 히가시노게이고가 생각이 나는 소설책이었다. 정해연 작가 책을 더 읽고 싶어진다

누굴 죽였을까

정해연 지음
북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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