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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열린책들 펴냄
말로만 들었던 카잔차키스의 조르바. 그가 책 속에서 보여준 자유로움에 놀랐고 그리고 그가 실존인물이라는 데서 한번 더 놀랐다.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었겠지만 적어도 광산부분은 사실이라는 것이다.
재미있었고 마지막에는 먹먹했다. 만났던 사람과의 이별, 이제는 만날수 없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떠올랐다.
사족1) 내가 본 책의 표지는 이게 아니다. 예스 24 리커버 특별판이다. 종이접기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으로 하얀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조르바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마도 그리스의 색이 아닌가 싶다.
사족2) 그 사람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문자 그대로 몸이. 마음이 아니고). 특별한 시기에 읽어서 그런지 더 감정적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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