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이자 음악감독인 티어라이너가 두달 간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여행하면서 쓴 책이다.

최근에 읽었던 여행에세이들은 여행지의 사진만 담았지 그곳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여행지에서 느낀 감상적인 글들이 담겨있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책이라 정말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책이구나하며 한페이지씩 읽어나갔다.

배낭여행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꾸밈없는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더욱 현실감넘치게 내가 그곳을 다녀온듯한 기분을 느꼈다.

책의 중간중간 담긴 사진들이 그곳을 더 잘 설명해주었다.

유럽배낭여행을 한 경험담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기 좋은 책일것같다!

🔖 부자들은 가난뱅이들의 시간을 헐값에 사서 쓰고, 가난한 자들은 보람 없는 일에 모든 시간을 허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