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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의 표지 이미지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음
민음사 펴냄

이 책은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까 내 슬픔도 끝난다’ 라는 이미령작가의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자유로운 그리스인 조르바의 거침없는 행동을 통해 나도 주눅들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자신있게 행동할 수 있는 마음 속 용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르바(65세)라는 인물을 여행 중 직접 경험한 작가가 화자(35세)로 동일시 되어 그의 삶을 배우고 느낀일들을 써내려간 조르바 인물에 대한 성인전이다.
아무래도 세계대전이 일어나던 시대라 그런지 ‘여자’에 대한 표현이 매우 거칠다. 지금이야 남녀평등사회로 인식이 바뀌었지만, 그때의 여인들은 매우 당연시하게 박해받던 시대였다.
물론 조르바도 사내가 사내답게 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사내로서의 해야할 일들을 한다는 그는 모든 것에 진심을 다한다. 그리고 무엇을 보든 처음 보는 것처럼 그것들을(유성, 바다 등) 바라보며 매순간 감탄한다.
현재 느끼는 모든 감정에 솔직하며 그때 그때 충실한 감정으로 살아가는 조르바는 알고보면 정 많은 사람이다. 마담 오르탕스부인을 대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세계 대전이 일어나던 시대이니만큼 작가는 자유를 간절히 원했던 것 같다.
마지막은 오지 않을 것처럼 오늘 하루를 신다는 어느 할아버지와 오늘이 마지막인듯이 하루를 산다는 조르바.
둘의 차이는 없다. 이렇게 현재를.. 지금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그런 정신을 배우고 싶다.

운명은.내 삶은. 정해진게 아니고 내가 만들어 가는 것.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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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ongyi2ovp

낡고 오래된 것이 주는 안정감, 추억이 깃든 오래된 물건,
그리고 그것들과의 이별..
나에게도 있는 그런 것들을 떠올리며
작가님의 어느 높고 낡은 집근처를 함께 산책하는 고요한 느낌이 주는 산문집이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백수린 지음
창비 펴냄

2024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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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

@jjeongyi2ovp

강제수용소에서의 끔찍했던 자신의 일들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가며 절망적인 그곳에서 희망을 찾고, 삶의 의미를 찾으며 극복한 인간의 의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나 살면서 각자만의 고통과 시련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힘든 상황에 놓였을때 끊임없이 고통받으며 절망하고 좌절했던 경험들이 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러한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이 순간을 기회로 생각하고 내 삶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며
가고자할 방향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내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3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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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

@jjeongyi2ovp

챕터마다 주인공이 다르지만 모든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는
옴니버스식 구조로 된 책으로 등장인물들의 연결된 관계들을 생각하면서 읽었다.

전작인 1권의 여운을 2권에서 잘 이어갈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읽었는데 마지막장을 넘기며 1권을 능가하는 2권이었다고 생각했다.
마치 따뜻한 드라마 한편을 정주행 한 기분이다.

등장인물의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아픔들이 나 또한 겪었던 또는 겪었을 아픔이 아니였을지.. 공감했고, 극 증 홍금보(황근배)로부터 같이 위로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

깊은 여운을 남긴 근배 어머니의 말. [비교 암, 걱정 독]
‘비교는 암이고 걱정은 독이야.
안그래도 힘든 세상살이, 지금의 나만 생각하고 살렴’
나에게 깊은 교훈을 주는 말이다.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02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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