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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j7rzrij5f3od
울 것 같다는 자각도 없이 무작정 눈물이 났다. 그리운 사람들을 다시 만난 것 같았고 오래전에 잊은 줄 알았으나 실은 좀처럼 잊지 못하고 있던 기억을 만난 것 같았다.
일기 日記
외 1명이 좋아해요
202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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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j7rzrij5f3od
본질이 사라진 상태의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몰랐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열정이 있었지만 그 이후 삶에 대한 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하지 않았다. 모르는 세계였으니까. 치기 어렸지만 위태로웠다.
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
3명이 좋아해요
2021년 11월 10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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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j7rzrij5f3od
부정은 실재하는 것들의 부정을 낳는다.
/ 진짜…… 다시는 읽고 싶지 않다.
/ 진짜…… 다시는 읽고 싶지 않다.
지옥처럼 낯선
1명이 좋아해요
2021년 11월 9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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