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 팔로우
도가니의 표지 이미지

도가니

공지영 지음
창비 펴냄

6개월간 무직으로 지낸 강인호는 아내의 도움으로 무진시에 있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애학교의 가간제 교사로 부임하게된다. 그 곳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벌어진 추악하고 더러운 일들을 대학 선배이자 무진시 인권센터 간사인 서유진과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소설과 드라마, 영화에서는 현실과 달리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로 끝이난다. 하지만 이 책은 아니다. 권력자위 손을 들어주며 집행유예를 얻어내는 결말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등장인물 중에서 강인호가 마지막에 아이들을 위해 싸우다가 갑작스레 아내와 함께 무진시를 다난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원망하고 미워하지는않는다. 나조차도 그의 현실이 그의 입장이 이해가 갔다.
지금까지만해도 최선을 다 했다고 말해주고싶다.

읽는 내내 정말 화가나고 끔찍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추악하고 더러운 일들이 더이상은 나타나지않거 처벌을 더 강화했으면좋겠다는 바램과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2021년 11월 16일
0

혜지님의 다른 게시물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 혜지님의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게시물 이미지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

손현녕 지음
빌리버튼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 혜지님의 달과 6펜스 게시물 이미지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 혜지님의 달과 6펜스 게시물 이미지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혜지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