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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지음
수오서재 펴냄
10/20~10/20
이 책도 사 놓은지 좀 됐는데 이제야 읽었어요.
읽으면서 언젠가 봤던 영화가 자꾸 생각이 나서, 그게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나 하고 찾아보니 그건 아니었네요 ^^;
영화 ‘내사랑’ 의 여주인공의 실제인물은 모드 루이스(1903~1970) 라는 분이셨어요. 다른 분인데 뭔가 시골 배경의 그림에서 풍기는 느낌도 좀 비슷하고 그렇네요 ㅎㅎ
암튼… 모지스 할머니 참 대단하신게 평생을 엄청 생활력있게 살아오셨더라고요.
쉬거나 놀지 않으시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셨어요.
집에서 버터도 만들어 팔고, 아님 감자칩을 튀겨서 아이들 손에 들려 잡화점에 보내서 팔기도 하고요~
읽으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그리고, 매일같이 농장일과 집안일로 바쁘게 살면서도 작은 일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76세부터 그림을 그리셨고 101세까지 장수하셨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 하시며 매사에 감사하며 사셔서 장수할 수 있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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