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동이

@dongyinuna

+ 팔로우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툴면 서툰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지금 내 마음대로)의 표지 이미지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지음
예담 펴냄

[상처는 사람을 강하게 만들지 않는다]
p.40

누구도 상처를 통해 강해지지 않는다.
상처를 통해 강해지라고 하는 말은 대부분 그 상처에 무뎌지라는 뜻이다.
무뎌진 사람들은 상처받은 환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또다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무뎌지는 것은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나를 진짜 강하게 만들어줬던 것은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했던 말들이다.
힘들 때 나를 지켜줬던 것은
욕먹었던 기억이 아니라 칭찬받았던 기억이다.

그래서 나는 상처받고 싶지 않다.
마음속에 진주 같은건 품고 싶지 않다.
늘 말랑말랑하고 예민한 마음인 채로 살고 싶다.
0

동동이님의 다른 게시물

동동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동이

@dongyinuna

잠시 메타버스에서 만나
:팽이버섯

한은형

p.69~70
좋아하는 건 좋아한다고 말하기. 싫어하는 건 싫어한다고 말하기.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너무 좋아."라거나 "너무 싫어."라고 말하기. 이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어떤 대상에 대해 "너무 좋아."라거나 "너무 싫어."라고 말하는 나는, 내게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내가 그런 '호'와 '불호'의 감정을 내보여도 될 믿음직한 사람이고, 마음을 터놓아도 되는 친밀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니까. '기꺼이' 말이다. "너무 좋아."라거나 "너무 싫어."라고 말할 때의 내가 그런 것처럼.

싫어하는 음식

박찬일 외 21명 지음
세미콜론 펴냄

11개월 전
0
동동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동이

@dongyinuna

  • 동동이님의 P의 도시 게시물 이미지

P의 도시

문지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11개월 전
0
동동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동이

@dongyinuna

  • 동동이님의 마음의 비율 게시물 이미지

마음의 비율

김승연 지음
마시멜로 펴냄

읽었어요
11개월 전
0

동동이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